난 아이덴티티가 최고의 반전영화라고 생각했었다.

그 이후 여러가지 반전영화를 봐왔지만 그다지 맘에 와 닿는게 없었다. 식스센스도 그러하며..

더구나 유주얼서스펙트는 예상이 충분히 가능한 범위내의 범인이었다.(말해주는 놈이 거짓말을 이야기 한다면??

라고 생각하며 본다면 뻔하지..)

헌데 이 쏘우는 정말 튀통수 때린다.   입이 떠억~ 하고 벌어진다.(아이덴티티,쏘우의 공통점은 꽤나 숨막히는 공포물이라는 거다!!!)

일단 하드코어적인 엽기적 장면들로 하여금 영화 내내 공포감을 주며 다른건 생각치 못했다. 스릴러가 아니라 엽기공포 영화다. 반전영화란 사실을 완전 잊게한다. 그러다가 결말이 나는듯 할때 뒤집어 버리는 결말....  대단하다.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은......  "사는걸 감사하며 살아라"  다. 그리고 쏘우는 '톱'이다. '봤었다' 는 좀 안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