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이 컷던만큼, 아니 그 사건이 한국사에 많은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던 만큼  그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영화적으로 관객에게 다가오기는

  쉽지 않았음에도 과감한 접근은 화이팅을 보내지만...

  어제 시사회에서의 만남은 좋은 인상을 주기에는 많이 부족했었던 면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 필름은 갑작스레 여인들의 유희부터 시작하여~~ 그 사건의 중요 인물들의 숙청으로 끝난다니~~>>

  중대한 어쩌면 무거운 역사적인 사실을 영화에 접목시키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사건 전후의 긴장감도 크게 전달되지 않은채 억지 웃음을 유발하는듯한 정보부 인원들의 행동들

   ((확실치는 않지만 제가 아는 바로는))

   육영수 여사가 대통령 저격 실패에 의한 과정에서 돌아가시고 그 후 경호실장이 새로 바뀌어지면서

   정보실장과의 사이가 무척 않좋아져서 궁정동 만찬에서 욱한 감정에 의해 벌어진 사건이라지만

   개인적 소견으로는 경호실장의 캐릭도 그러한 사건의 긴장감을 주기에는 조금.....

   상영영부를 둘러싼 논란들과 일정 부분 편집으로의 상영...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컸었던 까닭인지

   많은 아쉬움을 갖게 되는 군요~~

     한국사에 한 부분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