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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천재 감독님(김기덕)의 영화를 보고 빈 집
ybghj56 2005-02-04 오후 10:45:50 2640   [7]

그동안 해외에서의 찬사

(/500cc급 승용차에 페라리 엔진을 달았다

/최고의 영상시다. 등등)

와는 다르게

국내 평론가나 영화 관계자들로 부터 찬밥 신세나 다름 없었던

김기덕 감독님

국내의 모진평을 마다하지 않고 명작을 실현 시키시는 김감독님

정말 영화란 이런것이다.

그냥 보여주는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일깨워 주시는 소중한분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봄><사마리아><빈집>의 해외에서의

대단한 성과들로 인해서 이제서야 혹평을 하던국내 평론가들이 꼬리를 내리는것보면

답답한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요?

 

저예산으로 연기자의 캐스팅시 어려움 (실제로 출연 배우들이 직접 자신의 의상들을 챙겨왔다고함..)

촬영 여건이 좋을리 없겠고

그에따른 겉포장의 소홀한면은 분명히 있어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년전부터 그를 도와주시는  외국분들 그리고 외국 투자사들

그의 영화를 일찌감치 인정한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 관계자들 평론가들

존경 스럽지 아니한가?

 

김기덕 감독님의 영화는 대체로 나쁜남자 이야기가 많다

<나쁜남자>의 주인공 조재현.연기도 좋았지만 의도대로 최민식 이었다면

더좋았을수도 있었다는 생각도 해본다.

불쌍한 남자 조재현을 ,그의 마지막 희망을 외면하지 못하는 여주인공 선화.....

곽지민과 이얼의 <사마리아>에서는 중간 부분

곽지민의 모텔씬에서의 비웃음이 인상적이다.

마지막 장면은 세상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듯

아무튼 잠깐 잠깐 스쳐지나는 느낌을 잡는다는게 쉬운게 아니다

 

함부로 김감독님 영화에 대해서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이 우습기만 하다

 

최근 권총에 대한 영화를 기획 하셨다가 알맞은 권총모델 수입도 힘들고

국내 제작 여건이 안된다고 미루고 <활>에 대한 영화를 찍으신다고 하든데

벌써 완성됬다는 얘기도 들린다

 

김감독님 영화는 아픔이고 우리의 현실이다

영화를 볼때 포장이 근사한 영화도 필요하겠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영화도 꼭 필요하지 않은지 묻고싶다

 

세상에 대해서 할말이 너무나도 많은 김기덕 감독님

힘든 해병대 생활때가 최고로 최고로 행복 했었다고 말할만큼

고난의 삶을 살아오신 감독님

누가 그의 학력을 따지는가.선입견이 아직도 남아있는 우리내들 반성할 일이다

 

두말없이 완벽한 영화라는 <빈집>이 겨우 관객 3만 들었다고하니 기가막힌 일이다

김기덕 감독님께서 마음놓고 영화를 만들수 있도록 자본 투자가 많이 되었음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영화 한편 한편이 모두다 작품인 최고의 감독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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