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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키] 스릴러라는 편견을 버려~~ ㅋㅋ~ 클리어링
ksworld 2005-02-12 오전 9:46:39 1409   [7]

클리어링

솔직히 말하자면 영화를 볼때 옆사람은 별로 신경 안쓰고
영화를 집중해서 보는 편이다.
그러나 같이 보는 사람이 영화를 어떻게 느끼는가는
자연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에
영화를 재미있게 보면 왠지 나도 더 재미있어지고,
영화를 재미없게 보면 왠지 나도 더 재미없어진다.
그런데 이영화를 같이 본 친구는 잠을 자기까지... ㅡㅡ
머 원래 액션영화만을 좋아한다고 나중에 말을 하긴 했지만.....
그래서인지 솔직히 팍 가슴에 와닿는 영화는 아니었는데~
팍~~~~ 김이 새버려따.....
솔직히 스릴러 어쩌구 해서 졸린 영화는 아니라 생각했었는데...
로버트 레드포드가 또 어떤 영화에 나왔나 궁금했는데~
장르는 스릴러라고 나오는데~
그냥 멜로드라마같은 느낌이 든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표정은 박수를 쳐주고 싶지만..
지루함이 느껴져서야 잘된 영화라고 하긴 어렵다.
개인적으로 바람 피는 사람들을 절대 용서 못하기 때문에~
바람피던 주인공이 죽어가며 전해달란 쪽지,
그 쪽지를 보고 미소짓는 그 아내를 이해 못하겠다.
부부란? 사랑이란? 아직 내가 어려서(?) 이해를 못하는 걸까?
바람피던 남편이 죽어가며 쪽지를 남겼기 때문에
용서가 된다는 식의 결말이 나로선 마음에 안든다.
좀더 영화가 잘 나올수도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역시 배우는 연기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새삼든다.

'당신이 날 사랑한다면 난 그걸로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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