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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괜찮다.괜찮다... 하루
onfilm 2001-01-10 오전 12:57:34 700   [0]
지금 막 집에도착했습니다.[하루]시사회를 보고나서 말이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놉시스를 다알고 봤는데도 생각보단 괜찮았습니다.원래 시놉시스를 다 알고 본영화치고 그렇게 재밌게 본영화는 많진않았지만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위한 계획은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봅니다.물론,결말부분에 가선 뒷심이 조금 부족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주연인 이성재와 고소영의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특히,고소영은 얼굴마담(?)정도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단 꽤 연기가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영화가 이성재와 고소영.둘간의 이야기전개로만 급급했다면 자칫 단조로와질수도 있었는데 고소영의 이모로 나온 연기자(지금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의 헌신적인사랑에 대한 설정이 영화를 더욱 최루성짙은 영화로 부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2~3년전인가..한참 최루성영화들이 줏가를 올릴때도 있었지만 그 전략이 지금도 흥행에 유효할지는 솔직히 장담을 못하겠네요.

예를 들자면 같은조미료제품이지만 재료성분만 다른 타회사의 같은 조미료제품으로 인식될수도 있으니까요.

 

하여튼,영화는 강추수준까진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볼만합니다.[편지][남자의 향기]류의 영화들이후로 이런 영화들을 기다려왔던분은 한번 시간내서 가셔 보셔도 괜찮을듯..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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