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처럼 엉킨 스토리와 놀라운 반전으로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천재 신예감독 제임스 완 작품이라고 비평가들이 극찬을 해서 기대를 가지고 영화를 감상했다.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고 나니 나는 왜 이리 씁쓰레 한지... 감탄보다는 어이없고 논리에 맞지않는 스토리 전개에 실망이 간다. 내 전공이 자연과학 분야이어서 그런지... 감독과 제작자의 과학실력이 이것밖에 안되는지 실소를 금할수 없다. 등장인물인 고든 박사. 현직 의사라는 배경이 의심스러울 뿐이다. 의사가 맞는지??? 아직 국내에는 정식개봉을 하지 않아 사실대로 이야기를 전개할수 없어 유감일뿐이다. Saw를 보고 싶어하는 영화팬들이 많이 있겠지만. 나비 효과 'Butterfly Effect'와 왜 이리도 비교되는지! 스릴러,호러 영화같지도 않고 관람객들에게 가끔씩 깜짝 놀람과 억겨움을 제공하는 영화이다(나의 영화 분석 관점에서는) 영화가 끝나고 극장문을 나서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느끼는지 궁금해서 뒤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니 거의 대부분 어이없는 얼굴들이다. 나중에 이 영화 정식개봉하고 나서 극장문을 나서는 유료관객들은 어떻게 느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