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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와이키키 브라더스
madein 2001-07-30 오전 12:50:50 699   [0]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봤다.

 임순례 영화라는 사실과.
 류승범이라는 좋게 기억되는 배우가 나온다..
 
 그것만으로 충분히 매력있는 영화였다.

 더구나.
 포스터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던 나로서는
 더없이 좋은 영화였다.

 삼류라 불리우지만,
 이름조차 우스운 와이키키지만.
 언뜻보면,절망적이지만...

 난 그속에 담겨있는 희망이 좋았다.

 옷을 벗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기타를 놓지 못하는
 남자의 뒤로 흐르던 옛기억에.
 마구 눈물이 흘렀었다.

 그래도..다행인건.
 비록 머가 좋아서 하는 음악인지 몰라도,
 계속 그렇게 살아갈수 있어서.
 그렇게라도 희망을 담을수 있는 모습이 좋다.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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