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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 없는 명장면을 선사하는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
eastsky0920 2005-02-17 오전 12:25:29 979   [2]
 
 
 
미국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주연과 감독을 겸한
복싱소재의 감동 드라마.
이스트우드가 <용서받지 못한 자>에서의 윌리암 머니처럼
상처입은 영혼의 소유자 프랭키 역을 연기했고,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명연기로 25세의 어린 나이에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힐러리 스웡크가 매기 역을 맡았으며,
<용서받지 못한 자>에서 이스트우드와 공연한 바 있는 명배우 모건 프리먼이
프랭키의 하나뿐인 친구인 전직 복서, 스크랩 역을 담당했다.
 
 
보기드문 명연기를 펼친 이 세 명의 주연 모두는
오스카상 남우 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에 각각 노미네이션되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개봉에선 아카데미에 맞춰 소규모로 개봉했다가 오스카 후보 발표 직후 북미 2,010개 극장으로 확대 상영에 돌입한 첫 주말 3일동안 1,227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로 급부상했다.
 
 
골든 글로브 감독(클린트 이스트우드),
여우주연상(힐러리 스웽크) 수상. 오스카상의 주요 7개 부문 노미네이트.
 
 
 
 
 
 
미국 개봉시 이 노장의 신작에 대해 평론가들은 뜨거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뉴욕 타임즈의 A.O. 스캇은 "노년의 트레이너와 혈기왕성한 젊은 파이터에 관한
이스트우드의 드라마는 2004년 메이저 스튜디오에 의해 배급된 영화들 중 최고의 작품이다."고
치켜세웠고, 뉴욕 데일리 뉴스의 제이미 버나드는 "스포츠를 인간 본성에 대한 메타포로
활용한 이 영화는 <분노의 주먹>과 같은 최고 걸작 복싱 영화의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평했으며,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는 "이스트우드 황혼기의 걸작."이라고 칭했다.
또, USA 투데이의 마이크 클라크는 "<용서받지 못한 자> 만큼이나 뛰어난, 아니,
그가 연출했던 그 어떤 영화만큼이나 뛰어난 작품."이라고 박수를 보냈고,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관객들로 하여금 극장에서 조용히 숨을 죽이고 앉아, 주인공들의 삶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만드는 그런 종류의 영화."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으며,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이스트우드가 던지는 KO 펀치. 지금까지 자신이 보여준 어떤 연기보다도 파워풀한 그의 연기는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무적의 총잡이로 나에 어린시절에 영웅이였던 그가 여전히 나에 영웅으로서 건재했다.
힐러리 스웽크의 연기또한 관객에 가슴을 잔잔하게 울렸다.
병실에서 生과 死를 사이에 두고 결코 아프지 않은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연기는
지금도 가슴에 남아있고, 앞으로도 잊을수 없는 명장면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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