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그냥...그냥...
다들 그냥 보세요..;; 아무것도 묻지 마시고..;;;;
전 보는 내내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갔으면..기도를 하면서 봤답니다.
어찌나 무섭던지..;;
참을수 없을정도로 무서웠어요.
입을 틀어막고 눈을 가리고 봤지만 소리가 저절로 꽥!하고 질러지더군요
내용은 영화 세븐과 쓰리몬스터의 '컷'을 잘 배합해 놓은듯함에
보고난 후의 느낌은 배틀로얄1과 복수는 나의것을 한꺼번에 본듯한 것이었어요.
크;;;
영화 전반적으로 깔리는 배경음악과 음향효과도 굿!
사람 피 말려 죽일라구 작정하고 만든 영화 같아요.
감독의 의도가 그거였다면 정말 잘 만들어진 거구여..
진자 무섭고 소름끼치고, 섬뜩합니다..ㅡㅡ;;;
무서운것만 잘 참는다면 그런분들에겐 괜찮은 영화일것 같기도 합니다.
대신 무서운거에 쥐약인 저한텐 그다지...;;;;
반전은 짐작할 수도 있고 전혀 모를수도 있겠지만
전 혹시....#$^%아닐까? 하고 잠깐! 아주 잠깐은 생각했는데
설마...이러고 그냥 지나쳐 버렸네요
만약 영화를 보게 된다면 절대 하나도 쉽게 지나치면 안됩니다.
거기다 어느것 하나도 미리 짐작해서도 안되구요.
(스포일러성은 아니져?! ^^)
어쨌던 3월 개봉으로 늦춰 졌다던데...쫌만 참았다 보시길 바래요..
(심약하신분들은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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