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리브의 삶을 우울판으로 만들면 이러할까? 아니면., "록키", "그녀에게"되다..??
전반부에 알리처럼 펄펄 날던 그.녀.는 후반부 들어 갑자기 전신마비 중증 장애인으로 변신하여 고난의 나날을 견뎌낸다. 그 옆을 지키는 의리의 사나이 클린트 이스트우드. 물론 멋지다. 왜냐. 저가 각본에 감독까지 했으니까.
매끈한 호흡 속에 하나의 틀로 읽어져야 할 영화는 반토막짜리 시나리오를 따로따로 붙여놓은 듯 꺽꺽하고 끌끌하고 이물스럽다.
그런데., 나 이거 참., 곤란하게스리... 어이없이 감동스럽다. ........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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