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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물결]죽음앞에 선 두 남녀의 생존일기!! 스노우 워커
xerox1023 2005-02-24 오후 2:31:39 996   [5]

영화의 소개
스노우 워커는 어떤 영화인가? 스노우 워커 말 그대루 눈위를 걷는 사람이다 자신감에 빠져 사는 남자와 몸은 약하지만 생존 능력이 있는 여자와의 만남에서 조금은 색다른 사랑을 느끼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오지에서 내가 그런 상황에 놓인다면 어땠을까? 이 영화는 서양적 사고 방식이라기 보다는 동양적 사고 방식이 많이 묻어 나오는 영화인듯 싶다 남에게 희생하는 에스키모 소녀를 보면서 왠지 모정과 비슷하다는 생각과 그녀의 생존 능력은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있었기에 그런 기분이 들은 듯하다 사회에서 한 없이 강했던 남자가 자연앞에서 절망하는 반면 에스키모로 자란 그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면서 적응을 잘해 나간다 그런 상황에 둘의 로맨스가 이루어져 간다 하지만 그들의 로맨스는 여타의 다른 영화처럼 불타오르는 사랑이 아닌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있는 그런 순수한 사랑인 것이다 자연앞에서 우리는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를 다시금 느끼는 영화며 영상이 깨끗한 영화 스노우 워커인 것이다


영화의 감독
감독은 누구이며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가? 스노우 워커의 메가폰은 찰스 마틴 스미스 감독이 잡았다 그는 영상미와 스토리에 중심을 둔듯하다 스노우 워커는 캐나다 탐험가이자 작가인 팔리 모왓의 소설 <힘내서 걸어라, 형제>를 원작으로 삼았다 문명에서 사는 우리는 야만이라는 핑계로 문명의 오지의 사람들을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 이 영화도 백인이 오지에 사는 에스키모를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는다 그것을 보여줌으로써 감독은 문명도 좋지만 그들만의 생활방식을 다른 시각으로 보는 편견을 버리자고 말한 것이 아닐까 싶다 또한 아름다운 영상이지만 자연앞에서 사람은 미약할 뿐이라는 메시지도 잊지 않는다 어떤 누구도 서로에게 도움이 될수 있음을 보여주고 문명과 야만이라는 것은 편견일뿐이라는 사실을 로맨스에 붙여 넣은 영화를 만든것이다


영화의 배우
배우는 누가 나오며 어떤 연기를 보여주었나? 스노우 워커는 인지도 높은 배우는 나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관객에게 큰 어필할 요소는 아닌듯 보인다 하지만 열연만은 어느 영화에 뒤지지 않는다고 말할수 있겠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스나이퍼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리 페퍼가 찰리로 나와 연기를 보여준다 찰리는 자신감 넘치고 오만한 백인 남자 전형으로 나온다 문명속에 사는 이만을 사람이라 하고 그 외의 사람은 야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폭풍우로 조난을 당한후 에스키모 소녀를 만나 그녀의 생활방식과 생존방법을 본 후 생각이 바뀌는 그런 연기를 보여준다 날카롭던 이미지의 그는 다른 색깔의 연기를 보여준다 카날라역을 맡은 아나벨라 피가틱은 신인이면서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준다 몸은 약하지만 생존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강한 그녀!! 그녀는 찰리에게 오지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켜주는 힘이 되는 존재의 연기를 보여준것이다 둘의 호연은 작지만 큰 사랑의 영화로 나올수 있게 한 원동력은 아닐까?


영화의 내용
내용은 어떠한 흐름으로 흘러가는가? 찰리는 북극해를 날아 다니는 비행기 조종사다 전쟁 참가의 후휴증으로 이따금씩 시달리는 악몽외에 그를 괴롭히는 것은 거의 없다 거나하게 취한 생일에도 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비행에 나선다 잠깐 착륙 동안 그는 한 에스키모일가를 만난다 에스키모인들은 아픈 소녀를 도와 달라며 간청하지만 찰리는 상아를 받고서야 소녀를 비행기에 태워준다 하지만 찰리의 비행기는 갑자기 고장이 나고 결국 소녀와 찰리는 북해의 허허벌판으로 추락한다 비행기와 무전용 라디오는 작동이 되지 않으며 몇종류의 깡통 음식 외에는 식량도 없다 거기다 둘은 의사 소통도 안 된다 구조대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찰리는 자연의 거센 압박에 점점 지쳐가지만 소녀는 침착하게 거친 자연 환경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 서로 의지해 가면서 둘은 오지에서 살아남기 위해 힘이되주며 아껴주게 된다


영화의 마무리
문명인이라고 자부하던 찰리!! 그러나 거친 자연 앞에서 그는 구조만을 기다릴뿐 아무것도 할수 없다 하지만 야만이라고 보였던 카날라는 제 손으로 음식과 옷을 구하는 강한 생명력을 보여 준다 그러면서 카날라는 형제애를 강조한다 그런 그녀에게 감동을 받은 찰리는 절망에서 희망을 얻는다 오지에서 만난 남녀는 항상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스노우 워커의 사랑은 다른 방향으로 향한다 문화적 배경과 언어 외양 그 모든 것이 다른 두 남녀는 서로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 그러한 의지는 서로의 문화에 이해가 되고 순수한 사랑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러기에 열정적인 러브신이 없다 하지만 그들의 서로의 의지하는 모습을 보면 아름답고도 깨끗한 맘이 든다 진부한 느낌이 드는 스노우 워커는 맑디 맑은 영화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 별점은 5개중 4개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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