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조금 아쉽지만... 에비에이터
lampnymph 2005-03-01 오후 12:20:25 1436   [4]

오랜만에 보는 디카프리오 영화라 많은 기대를 안고 갔다

 

디카프리오가 찍은 작품중에 재미없었던 것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디카프리오가 영화를 잘 고르는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타이타닉이 가장 유명하긴 하지만 "비치"란 영화도 참 인상깊었고.. 그 영화에서 디카프리오의 감정묘사는

 

절대 잊을 수 없을것이다.

 

어쨌든 에비에이터에대한 기대를 가득 안고 갔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재미없다고 하지만!! 난 꿋꿋히

 

디카프리오의 얼굴이라도 보겠다는 심정으로...

 

꽤 상영시간이 길대.... 2시간 45분 정도 된것 같다.

 

초반에는 다른 영화보다 역동적이어서 괜찮았는데..

 

2분1지점에 까지 왔을때 지루했다.

 

실화이기때문에 각색에도 많은 부분이 있겠고, 한 사람의 일대기를 2시간 30분으로 줄인다는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난잡한 내용들이 있고 그런 내용들이 조금 자세히 표현되었다면 난잡한 느낌까지는

 

들지는 않았을텐데.. 조금 아쉽다

 

케이트 블란쳇은 "베로니카 게린"이란 영화에서 보고 참 인상깊은 배우였다

 

그렇게 예뻐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녀만의 연기가 있어보였다

 

절정부분이 부족하다...싶을때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팬암회사의 트립(맞지?)과의 대결에서 어떻게든 이겨보겠다는 그의 의지와 열정.

 

청문회하기까지의 그 기간인데 디카프리오가 방에 갖혀 지내면서 그 심리묘사도 대단했다고 생각한다

 

아주 대단한 연기력이다

 

아, 그리고 추락씬도 아주 대단했다. 몸에 불붙고.. 난 불구가 돼었다--이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꿈을 이루도록 노력했다.

 

 아님 죽었다, 이런식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멀쩡하대...요건 좀 억지다 싶었는데.. 실화라니..어쩌겠어..ㅡㅡ;

 

아무래도 그 정신병은 어렸을때 어머니에게서 들은 전염병에 대한것이 아닌가

 

결벽증이 결국은 정신병까지..

 

내가 잘 이해 했는가 모르겠는데. 여기서 자세히 쓰진 못하겠다

 

어쨌든  그의 비행기와 영화에대한 열정과 결벽증, 대인기피증 그리고 정신병.........

 

청문회까지 가서 오히려 의원에게 심문할때는 통쾌하기까지 했다.

 

정치인들의 부패에 관한 것도 잘 꼬집은것같아서 말이다

 

결국 그의 미래를 이루기 위해 발을 내딛였고... 그의 미래는 아름답게 이루어졌을거라 생각한다

 

미국이 그렇게 전투기나, 비행기에 관한 것들이 어느나라보다 우위에 있을수 밖에 없는 이유가

 

분명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A-B+ 정도로 점수를 매기고 싶다

 

긴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볼만한 영화입니다

 

이름 :  하워드 휴즈 (Howard Robard Hughes Jr.)   
· 출생 :  1905년 12월 24일 ~ 1976년 4월  
· 신체 :  193cm  
· 국적 :  미국 텍사스  
· 학력 :  라이스대학교 중퇴   
· 직업 :  비행사/영화제작자   
· 특이사항 :  20세기 최초의 백만장자
석유재벌 하워드 로바르드 휴즈의 아들로 태어남
영화 '스카페이스' '지옥의 천사들' 제작
하워드휴즈 일대기를 다룬 영화 'Aviator'  

 

실제로 얼굴도 꽤 생겼던데요^^;;


(총 0명 참여)
1


에비에이터(2004, The Aviator)
제작사 : Warner Bros., Miramax Films / 배급사 : 코리아 픽쳐스 (주)
수입사 : 코리아 픽쳐스 (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aviator.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6632 [에비에이터] 에비에이터 (2) sunjjangill 10.08.29 1133 0
84135 [에비에이터] 지루의 끝!!!! (3) fkcpffldk 10.06.28 1454 0
66729 [에비에이터] 여자친구와 영화를 볼땐 재밌는 영화를 봐야 한다. sgmgs 08.04.04 1581 1
65291 [에비에이터] 11개 부문 노미네이트까진 모르겠지만.. (1) angdugirl 08.02.16 1808 2
63254 [에비에이터] 에비에이터 (1) pms8849 08.01.08 1511 2
62468 [에비에이터] 창공에의 꿈.. (1) sda157 08.01.02 1393 1
59352 [에비에이터] 하워드 휴즈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1) remon2053 07.10.09 1866 4
51482 [에비에이터] 코코의 영화감상평 ## excoco 07.04.30 1345 2
44909 [에비에이터] 처음이 의외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영화.... jhs157 06.12.12 1364 4
30096 [에비에이터] 짧게 쓸게요.. gracehpk 05.09.01 1406 3
29871 [에비에이터] 하워드 휴즈의 웅장한 실화? 지루한 드라마? (1) aliens2020 05.08.14 1656 1
27872 [에비에이터] (영화사랑)에비에이터★★★★ lpryh 05.03.11 1350 6
27798 [에비에이터] 휴즈의 일대기중 전성기와 좌절을 다룬영화 yhc1130 05.03.05 1342 6
27783 [에비에이터] 심하게 지루했음. daisy6758 05.03.04 1306 12
현재 [에비에이터] 조금 아쉽지만... lampnymph 05.03.01 1436 4
27652 [에비에이터] [에비에이터] 2% 부족한 영화. kwonkkh 05.02.22 1339 6
27651 [에비에이터] [에비에이터] 2% 부족한 영화. kwonkkh 05.02.22 1273 5
27637 [에비에이터] 지금 꼭 한 편만 봐야한다면... ysj715 05.02.21 1365 5
27615 [에비에이터] 결벽증 환자, 하지만 하워드 휴즈는 꿈을 이루려는 진정한 프론티어였다. jestous 05.02.20 1663 1
27612 [에비에이터] 영원히 늙지않은 병.. 디카프리오.. ccarang 05.02.19 1745 3
27611 [에비에이터] 용감한 도전 혹은 지독한 강박 jimmani 05.02.19 1608 7
27592 [에비에이터] 디카프리오의 혼신을 다한 연기!! freeyesljw 05.02.19 1251 2
27585 [에비에이터] 길지않은 런닝타임이지만 지루하지 않았던.. jaekeun05 05.02.18 1177 4
27569 [에비에이터] 라이트는 형제가 작업을 했는데, 휴즈는 많이 고독했으리라... salgupark 05.02.18 1269 1
27554 [에비에이터] 28일 아카데미 시상식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탈것 같당 buty7312 05.02.17 1183 4
27553 [에비에이터] 여운이 길었던 영화. (1) frogsmile 05.02.17 1396 2
27543 [에비에이터] 너무 지루한 작품 jts2206 05.02.17 1249 4
27533 [에비에이터] 정말 tight한 영화. flypack 05.02.17 1284 2
27509 [에비에이터] 神이 내린 富子............... eastsky0920 05.02.16 1574 7
27456 [에비에이터] [나인] 내가 꼭 이사람에 대해 알아야하나 싶을 정도.. khnine 05.02.12 1193 2
27455 [에비에이터] 에비에이터를 보고~... nankjy 05.02.12 1457 1
27446 [에비에이터] 하워드 휴즈의 열정 aeyoung00 05.02.12 1193 2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