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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윌리엄>동화같은이야기^^* 늑대의 후예들
ksygo4 2001-07-31 오후 1:35:15 819   [0]
.. 중세시대 마상창경기장에 울려퍼지는 소리 .....................
'WE WILL ROCK YOU'
ㅋㅋㅋ.......영화의 재미는 시작부터다... 우리는 경기장의 관중들과 함께 같이 외치게 된다....

영화는 이러한 가벼움에 무게를 줄수 있는 스토리의 시작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챔피언이 죽는다~!!!

챔피언의 죽음은 곧 끝을 의미했다. 그 챔피언을 모시던 롤랜드, 윌리엄, 와트에게는 말이다. 그들은 절망가운데 빠지게 된다..............
그들은 물에 빠진 사람들과 같이 지푸라기라도 잡을 심정으로 다 이겨놓은 시합에 참여하게 된다. 챔피언의 끝이 그들에겐 시작이었다...

그러나 챔피언은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란 사실....현실은 냉혹한법...걍~~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훈련...그리고 동료들의 희생없이는 말이다. 오홋~~ 그들은 훈련에 돌입한다... 한달여 남짓남은 시합에 참가하기 위해서 말이다. 윌리엄이 기본이 되있어서 망정이지(??), 아무나 한달간만 맹훈련하면 될수 있을까?

중요한 것은 기술이다...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었다. 롤랜드나 와트에게 있어서는 돈벌이였지만, 윌리엄에게 있어서는 어릴적부터 항상 마음에 품었던 꿈이었다. 비록 자신의 신분은 아니었지만, 그는 진정한 기사의 마음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어떠한 두려움에도 물러서지 않는 용기였다.

그런 그에게 하늘은 무심하지 않았다....동화에서 처럼........^^
그에겐 쵸서라는 진행자를 만나게 되었고,당대 최고의 기술을 가진 대장장이인 케이트를 얻게 되었다. 또한 그의 사랑.....아름다운 죠슬린이란 여인과 달콤한 로맨스 행각도 벌이게 된다... 그의 선한 마음 씀씀이로 인해 차기 영국왕인 에드워드와도 알게 된다.

그리고 동화에서 등장하는 악한넘(그의 역할).......애드해머를 만나게 된다.... 애드해머....거넘 잘 생겼던데.......ㅋㅋ

아름다운 동화는 우리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준다... 그리고 퇴색되어버린 우리의 마음에 어릴적 가졌던 순수한 열정을 생각나게 한다. 내가 가졌던 꿈... 내가 바꾸고 싶었던 운명.... 쓴웃음을 짓게 만든다..

'WE ARE THE CHAMPION' 결국 영화는 한사람...윌리엄을 영웅으로 만든것 같았지만(좀 오버하는 거 있었지만)....곰곰히 생각해보면 절대로 그런것은 아니었다. 롤랜드, 와트, 죠슬린, 에드워드, 쵸서, 케이트 ... 그들 모두는 자신들의 운명을 개척한 챔피언이었다.........

*^^*..........왠지 모르게 즐겁다...

피에쑤=>.........궁금한점.....첨경기때 마상창경기는 애드해머한테 지구, 검술에서는 챔피언이 되었는데, 상으로 윌리엄은 왜 금으로된 마상창기사를 받았는쥐.......^^: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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