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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윌리엄>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기사 윌리엄
white174 2001-07-31 오후 3:19:38 545   [0]
<기사 윌리엄> -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윌리엄은 가난한 수리공의 아들이다.

어린시절 중세 기사들의 '마상 창술 대회'를 보고 자신도 훌륭한 기사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이 대회는 귀족만이 참여할 수 있었다.
윌리엄의 아버지는 그런한 아들에게 꿈을 잃지 말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며
그를 창술을 배울수 있는 곳으로 보낸다.

 어느덧 소년은 청년이 되었고 그가 모시는 윌터경이 사망하자 그는
윌터경을 대신하여 갑옷을 입고 대회에 나가 승리하게 된다.

 윌리엄은 운명을 바꾸기 시작한 것이다.
 자신의 어깨를 짓누르는 신분은 그에게 더 이상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길에서 우연히 만나 글쓰기에 능통한 '제프리 초서" 의 도움으로
귀족 신분증을 얻어 "울리히 폰 리히텐 슈타인"경으로 다시 태어나
각종 마상 창술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독점하게 된다.
그리고 아름다운 귀족 출신의 조슬린과도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일도 뒤따르는 법....

윌리엄의 적수 애드해마가 그의 뒤를 캐며 신분을 속인 그를 참수형에
처하려 한다.
하지만 때마침 윌리엄의 용기와 능력에 관심을 갖은 애드워드 왕자가
윌리엄의 신분을 상승시켜 주며 윌리엄은 귀족의 신분으로 마상 창술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하며 끝은 맺는다.

결국 그의 용기가 운명을 바꾼 것이다.

운명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자세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다.
그냥 자신의 운명안에서 침묵할 것인가?
아니면 운명을 밝고 일어설 것인가?
각자의 몫이다. 각자의 인생이기에 결정권은 자신에게 있다.
가난한 수리공으로 남을 것인가? 최고의 기사가 될 것인가? 윌리엄의 선택이다.
인생은 용기 있는 자의 것이니까...

나는 이 영화를 보며 윌리엄보다는 "제프리 초서"로 나온 인물에 주목하게 되었다.
온갖 화려한 언변으로 관중들을 열광케 하는 그의 매력에 깊이 젖어들었다.
영화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를 다른 좋은 영화에서도 많이 만날 수 있었음 한다.
또한 철없는 조슬린과 윌리엄의 유치한 로맨스(?)도 극의 재미를 더해 주었다.

그리고 14C 중세 유럽과 20C 락음악의 결합에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 내용과 적합하게 흐르는 QUEEN의 <We will rock you>, <We are the champions>
 THIN LIZZY의 <The boys are back in town>등은 너무 새로웠고 영화의 재미에
흥을 돋꿔 주었다.

다소 뻔한 스토리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느낄수 있는 유쾌함은
그보다 훨씬 더 컸다.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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