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좋았던 부분
공간 활용 능력
편집이나 음향 부분에선 스릴러적 요소를 잘 보여준 영화이다.
2. 아쉬웠던 부분
범인의 동기가 약간 부족하지 않았나....
3. 내가 보기엔
쏘우는 영문도 모르고 갇힌 두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내용은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영화는 스릴러의 기본 적인 요소를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조그마한 공간이지만 그 안에서의 약간의 공포 도입부 부분의
이전 사건을 보여주는 부분이라든가 음향적 편집적 효과는
참 이영화가 스릴러를 잘 표현 했다고 할 수 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도 할 수 있으며, 정말 범인이 누군지
왜 이러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부분에서도 잘 표현했다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범인의 동기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리고 영화를 꼼꼼히 살펴보면 저 상황에선 저런 행동 말고
다르게 행동 했었다면 조금은 범인을 잡거나 상황을 좀 더
쉽게 이끌어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영화가 너무 반전에 집착하는 느낌이 든다.
영화는 스릴러로만 본다면 참 잘 짜여진 영화가 분명하다.
하지만 반전을 강조해서 그런 것 일까?
쏘우의 반전은 약간 “어?“ 라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영화는 홍보가 참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식스센스나 올드보이 그리고 유주얼서스펙트의 결말을 여러 포털
싸이트에 올린거나 길거리 포스터에 나타나게 한 것은 정말 안타깝다.
아직 그 영화들을 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을텐데...
자기 영화의 반전은 공개 못하게 하면서 다른 영화의 결말을 공개
하면서 자기의 영화를 홍보한다는 것은 참으로 보기 안타까웠다.
스릴러를 좋아 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영화를 보셔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리고 스릴러를 좋아하지 않으셔도 보시는 내내
딴 생각 않하고 집중할 수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P.S 약간 징그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http://cyworld.nate.com/idabbc <--명석이 싸이에 놀러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