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4명이서 영화를 봤는데 원래 조조로 마파도보고 2회때 레이를 볼려고 했으나 친구가 갑자기 레이가 보기싫어졌다 보나마나 재미없을께 뻔하다 이런말때문에 마파도만 보게되었다.. 결국레이는 극장서 보기 글렀다..별로 기분좋은 출발은 아니였다..
Story
비록 가진건 한푼도 없지만 평화롭게 살아가던 건달 패거리들과 다방아가씨들.. 로또심부름을 하던 장끝순(서영희)은 우연히 길가의 티비를 보고 로또의 영수증의 번호가 160억짜리라는걸 알계시고 자취를 감추게된다. 분노한 건달 보스는 친분이 있던 형사 충수(이문식)을 불러 찾아달라고 부탁한다.그리고 부하들중 가장 믿음직한 재철(이정진)과 충수는 같이 동행을 하게된다. 어느날 장끝순의 고향이 마파도라는것을 알고 힘들게 마파도 까지 오긴 했는데 장끝순은 없고 이상한 할머니5명만있었다. 장끝순의 행방을 찾기전까진 마파도에서 생활해야되는 상황이 되는데..
영화를 다보고..
솔직히 조금 심심한 영화였던거 같다. 마파도에 도착하기전까진 무슨 조폭나오는 드라마 갖기도 하고 초반30분까진 웃긴장면이 없어서 조금 그랬다.. 심하게 웃기지도 않고 마지막에 감동을 주려는 그장면들은 식상하기 까지했다.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어제본 히치보다도 더 안웃겼다면 말다했지.. 그리고 스토리가 언뜻보면 달마야놀자+시실리2Km같았다;;그나마 한가지 좋았던 부분이 있었다면 `태양은 없다`의 OST에 수록되어있는 Let's Twist Again 의 노래가 영화중반에 나왔다는점 흥분되있던 기분을 좀 가라앉히고 즐겁게 해줬던을것 위안으로 삼아야했다..
p.s 다섯 할머니들중 여운계 할머니를 제외하고는 개성도 있고 장면장면에 많이 보긴 했는데 어찌 여운계 할머니는 스크린에서 그렇게 보기 힘든건지.. 다섯 할머니들중에서 여운계 할머니가 제일 존재감이 없었다.. 여운계 할머니가 아깝다..
3월13일 대구 메가박스 마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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