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무협영화로 홍콩 느와르의 2급영화를 세계적인 관심사로 끌어올린 장철감독의 또다른 작품입니다.

이때까지 홍콩영화는 검을 사용하는 무술영화가 주종을 이루었고 홍콩영화하면 검객 그 자체였습니다.

오직 주먹만을 사용하는 영화는 복수가 처음은 아니겠지만

이처럼 싸움영화를 멋지게 만들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장철감독의천재성이돋보인 영화입니다.

영화의 시작과 동시에 극장전체를 울리는 강한 발자욱소리는 영화의 음악과도 같았지요

그때까지 시도조차 된적이 없는 강한남자의 영화입니다

주인공 왕우는 단장의검이나 외팔이의 검객에서 권법을 사용하는 무술가로 다시 태어납니다

정말 멋진영화 35년전의 기억을 되살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