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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울리는 두 남자의 대결 주먹이 운다
redlaw 2005-03-18 오전 3:24:15 990   [2]

대한민국의 최고의 카리스마 영화배우로 손꼽히는 최민식...

젊음, 열정, 재능을 모두 갖춘 영화배우 류승범...

이들이 영화에서 각기 서로의 인생을 걸고 멋진 승부를 펼치는 영화...

영화에서 강태식(최민식)은 가슴의 울분을 삼키고 살기위해 몸부림 치는 이 시대의 평범한 아버지의 모습,

쓴웃음과 울음 그리고 고뇌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었고,

유상환(류승범)은 사회에 대한 반항아, 문제아 적인 모습 이었지만, 교도소 생활을 통해

세상에 대한 한가지씩을 알아가는 모습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 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영화의 끝자락에 강태식과 유상환의 결과 희비가 엇갈리고, 서로의 가족품에 안길때...

저의 눈에선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가슴을 울리게하는 <주먹이 운다> 두 남자의 대결...정말 한 컷, 한 컷 놓칠 수 없는 훌륭한 영화 이었습니다.

주변인들에게 <주먹이 운다> 꼭~ 보라고...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극 추천할 것입니다.

시사회 보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총 0명 참여)
정말 후회 안합니까? 요즘 너무 많이 속아서요^^. 저 주홍글씨보고 화났습니다.   
2005-03-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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