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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카터를 관람하고 나서-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는듯- 코치 카터
hyhappy7 2005-03-20 오후 11:05:54 1289   [7]
리치몬드 농구 코치로 분한 사무엘 잭슨의 연기가 빛난다.
흑인용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는듯 했다.
70년대에 리치몬드 고교 농구팀의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켄 카터(사무엘 잭슨분)에게
모교의 농구팀 코치를 맡아달라는 제의에 카터는 기꺼이 수락한다.
농구코치외에 별도의 스포츠용품 매장을 경영하면서 리치몬드 고교의 농구코치로써
열심히 직무를 수행한다.
개인의 영위와 안달이 아닌 가난을 되물림하는 학생들의 처해진 현실을 극복해주고자
노력하는 켄 카터 코치 혼신의 열연이 스크린에 빛난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주로 가난한 흑인들이 거주하는 리치몬드의 흑인 아이들은 대부분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하위층의 인생 길을 걷는 일이 비일비재한 현실을 벗어나
대학에 진학하도록 조언하고 실제 실행에 옮기나 처음부터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
들로부터 반감을 사는등 진도가 순탄치가 않았다.
하지만 켄 카터의 열정과 적극적인 지도로 4년째 최하위 팀에 머문 리치몬드 농구팀의
17연승을 이끈다. 후배들이 리치몬드의 지나간 옛 영광을 되찾을수 있도록.
상위급 고교에 재학중인 켄카터의 아들도 아버지를 지원하고자 리치몬드 고교 농구팀으로
전학온다.
반항적이고 제멋대로인 목표없이 방황하는 아이들만 모인 리치몬드 고교 농구 팀의
멤버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젼을 제시,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을 제대로 이수하고 대학에 진학시키고자 노력한다.
혹독한 훈련과 코치의 말에 복종하도록 규율을 준수하고 학업을 충실히 할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을 정해 반강제적으로 수행해 나간다.
C+이상의 학점 취득과 수업100% 출석, 수업시 앞좌석에 앉게 하는등 진실로 후배들이
자기자신의 진로를 과거 선배들의 전철을 밣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
켄 카타의 마음을 알지못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지만...
마지막 엔딩에는 짐작할수 있듯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짓는다.
켄 카터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5명의 농구부 학생들은 상위 학교에 장학생으로
진학, 리치먼드 고교의 진학율을 높이고, 이전보다 보다나은 삶을 살아나간다.
이 영화는 사제간 또는 자녀와 학부모님이 함께 관람하기에 너무나 좋은 영화이다.
영화를 관람하고나서 진지하게 서로간의 생각과 느낌을 토론해도 좋은 주제의 영화라고
추천한다.

(총 1명 참여)
아주 많이 보고 싶었던 영화는 아니었는데 적극 추천이시라니 꼭 봐야겠네요...^^   
2005-03-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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