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일본 만의 일 일수 없다........... 아무도 모른다
eastsky0920 2005-03-22 오후 5:06:46 1630   [7]
 
 
 
이 영화 ......
 
 
 
이런 일이 실제로 있었다는 사실과, 그 사실을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
그 사실 뿐만이 아니고도 자식을 버린 매정한 모정과 사회에 냉담함이
당혹하게 만드는 가슴아픈 영화이다.
 
어떻게 이럴수거 있는지...... 개인적으로 감독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모노레일이 머리위로 지나가는 현대적인 도시속에서 엄마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이
굶주리며 살고 있는 현실..... 그 아이들은 그래도 끝까지 엄마를 기다리는 현실.
 
고양이가 1층 베란다에서 내려올때 그 옆 계단을 올라가는 가장 아닌 가장 오빠
사랑 받고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화분들...
그 중 막대의 이름이 새겨진 화분이 바닥으로 떨어져 깨질때 순간 느낀 기분들
 
 감독이 충분히 이 영화를 만든 의도를 잘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 한다.
오히려 이 남매를 돕기 위해서 원조교재를 하는 여자 친구의 행위는
오히려 일본 사회에서 자행되어 지는 대다수 원조 교재를 하는 여학생들이
가난보다는 사치를 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는 일이며,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주인공 친구의 원조 교재는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처럼 보여지기까지 한다.
 
무엇이 이 영화를 지탱할까? 보면서 내심 걱정 스럽게 생각 한 부분이다.
생각 보다 일반이들의 시각에서는 지루하기까지 할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인공 아키라 역을 소화해내는 " 아기라 유아 " 에 연기를 보면서 그나마 안도했다.
이 영화로 칸에서 받은 최연소 남우 주연상은 우연은 아닌것 같았다.
 
국적을 불문하고 이런 불행한일이 다시는 일어 나지 않기를 바랄분이다.
 
영화가 보여주려 했던 사회에 일면은 잘 드러났다. 하지만,
영화로 보기엔 일반성은 떨어진다고 생각 한다.
 
 

(총 0명 참여)
1


twitter  facebook  me2day  cyworld 
아무도 모른다(2004, Nobody knows / 誰も知らない)
배급사 : (주)디스테이션
수입사 : (주)엔케이컨텐츠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acebook.com/nkcontents
이미지 더보기
  • 등급
  • 전체 관람가
  • 시간
  • 140 분
  • 개봉
  • 2005-04-01
  • 재개봉
  • 2017-02-08
일일조회수베스트
무비스트20자평순위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5911 [아무도 모..] 아키라의 눈빛.. (2) sunjjangill 10.08.13 944 0
84409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르는 안타까운 현실, 긴 여운... (1) dozetree 10.07.08 1074 0
75096 [아무도 모..]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2) nada356 09.07.13 782 0
70544 [아무도 모..]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fornest 08.09.14 1293 0
68523 [아무도 모..] 어른들은 모르는 도시의 슬픈 동화 shelby8318 08.06.03 1318 2
59957 [아무도 모..] 코코의 영화감상평 (1) excoco 07.10.22 1749 3
53363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른다 leadpow 07.06.15 1049 2
51690 [아무도 모..] 아이들이 초췌해질수록 뒤가 허전해진다 mchh 07.05.04 1154 2
49076 [아무도 모..] 실화를 알고보면... 뭔가 다를겁니다... medado 07.03.01 2104 3
47423 [아무도 모..] 어른들을 미안하고 부끄럽게 하는 아이들의 기록... (2) ldk209 07.01.27 1077 9
42916 [아무도 모..] 실제 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 ... lkm8203 06.10.22 1313 3
35920 [아무도 모..]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아무도 모른다 mrz1974 06.07.30 1101 2
35069 [아무도 모..] 모르는 것일까? 무관심일까? jjy5342 06.06.30 994 5
30678 [아무도 모..] 내 옆집에는 누가살지?? yanggoon36 05.10.07 1083 3
28422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른다 : 섬 ekepaqu1 05.05.04 1282 5
28282 [아무도 모..] 말 없는,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는 영화.. happysad 05.04.22 1163 3
28270 [아무도 모..] 철없는 엄마의 유희의 산물인 네아이들. purplemoon 05.04.22 1298 3
28247 [아무도 모..] 네 아이들의 자신들만의 힘겨운 삶의 성장드라마!! xerox1023 05.04.20 1176 1
28239 [아무도 모..] 일본사람 (1) ysj715 05.04.19 1355 8
28192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른다 cuddle 05.04.12 1274 7
28183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른다> 어른들이 모르는 아이들만의 세계 cinemv 05.04.11 1203 6
28116 [아무도 모..] 우울한 영화 aspen82 05.04.05 1068 5
28050 [아무도 모..] 조용히 올려진 가슴속의 돌 - 아무도 모른다 skan 05.03.30 1237 4
28043 [아무도 모..] 우리의 조그만 관심이 아이들을 존재케 한다.. closer02 05.03.30 1120 5
28030 [아무도 모..] 아이들이 웃어서 나는 슬프다 jimmani 05.03.29 1338 5
27993 [아무도 모..] 버려진 아이들.. moviepan 05.03.23 1168 6
27990 [아무도 모..] '아무도 모른다'의 야기라 유야를 다시 보면서 inbi 05.03.22 1689 5
현재 [아무도 모..] 일본 만의 일 일수 없다........... eastsky0920 05.03.22 1630 7
27985 [아무도 모..] (그들의 존재를) 아무도 모른다 nicky35 05.03.22 1039 5
27968 [아무도 모..] 충격적인 아이들 생존기 kjk0915 05.03.19 1390 6
27676 [아무도 모..] Nobody Knows관람하고 나서... hyhappy7 05.02.24 1603 6

1
인터넷신문위원회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