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잘 만들어진 영화다...
미국의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아름다운 영상미.. 스토리의 굴곡에 따라 묻어나는 음악들... 살아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들-주드 로 ,니콜 키드먼,르네 젤위거... 르네 젤위기의 변신은 참 새롭게 다가온다. 이 모든 것을 아우러서 정말 잘 만든 앤소니 망겔라 감독의 솜씨가 참 놀랍다.. 예전에 본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감각적인 연출이 이 영화에서도 그대로 표현되어진다..
참 잘 만들어진 직품이다... DVD로 꼭 보관하고 싶을 정도로... 물론 여기에는 탄탄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더 그런지 모르겠다... 전쟁의 황폐함 속에 피어나는 애절한 러브 스토리... 참혹함, 황폐함 속에서 안타까움, 애절함, 절망과 희망, 유약함과 강인함을 담은 영화
반지의 제왕 3가 있지 않았다면 아카데미 상을 휩쓸었을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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