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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영화 퍼펙트 크라임
yhc1130 2005-04-17 오후 8:57:01 1161   [3]

저번주에 영화인들에게 화제가 됬었던 머시니스트를 못봐서 엄청 후회하고 있던 어제 오늘은 기어코 보리라 다짐을 했다.저번주에 접속무비월드에서 잠깐소개됬던 영화인데 소재가 참 흥미로웠다.

 

Story

 

흠잡을것 없이 갖춘건 다 갖춘데다 깔끔하고 매너까지 좋은 라파엘(길레르모 톨레도)은 자신의 타고난 재능때문에 백화점에서 세일즈맨으로 일한다. 동료여직원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매일 황금같은 저녁을 보낸다. 갑작스런 백화점 지배인의 죽음으로인해 라파엘과 안토니오중 지배인이 결정되는데 엉뚱하게도 안토니오가 지배인으로 승진하게된다. 평소 라파엘을 미워했던 안토니오는 매번 라파엘의 심기를 건드리고 결국 싸움으로 이어진다. 본의아니게 싸우다 안토니오를 살해하게된 라파엘은 당황한 나머지 주변을 살피다 결국 같은 직원에게 상황을 목격당하게된다. 목격자의 정체는 평소 라파엘을 짝사랑하는 루르데스(모니카 레베라)였던것. 결국 라파엘과 루르데스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루르데스는 자신과 사귀지 않으면 경찰에게 다 부른다고 협박을 한다. 강제로 사귀게된 라파엘은 루르데스의 마수를 벗어나려다 못해 살인(?)계획 마저 세울려고 하는데..

 

영화를 다보고..

 

이런영화의 타입을 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특별한 영화였다. 주인공들과 조연들의 개성이 강한영화라고 볼수있다. 약간의 스릴러(?)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긴장감을 주는 음악과 장면들! 게다가 코믹성까지 갖춘 요즘엔 보기드문 영화니깐 시간나면 꼭 보시기를.. 같은 남자 입장으로써 남자주인공이 그렇게 잘한것도 없지만 영화보는 내내 왜 그렇게 여자 주인공이 얄미웠는지 모르겠다 ㅎㅎ 그래도 영화에선 여자주인공이 폭탄 수준으로 나오지만 가만보면 어딘가 끌리는 매력이 있는거 같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결말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결국완전범죄로 영화가 끝나지만 통쾌해야하는 기분이 들어야되는데 왜 씁쓸한 기분이 들까..?? 게다가 우울한 음악까지 깔리면서..;;

 

4월 16일 퍼펙트 크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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