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놓고 문근영 얘길 어떻게 빼놓으랴... 영활 보는 내내 문근영 정말 영민하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실제 19세인 그녀!! 어중간한 그녀의 나이에 할 수 있는 역할(어울리는..)이 얼마나 있겠나 (나이도 어린데 동안이기까지-.-) 지금 그녀에게 어울리는 역할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그녀는 정확하게 작품을 골랐다 또한 감독은 영화의 흠(현실성부족, 뻔한 결말등)을 그녀를 통해 완벽하게 가렸다 영활 보는 내내 문근영 스스로 어떻게 해야 이쁠 수 있는지(단순히 얼굴문제 아님)를 찾아낸것인지 시나리오 작업부터 그녀를 염두에 두고 그녀 자체의 매력을 뽑아낸 것인지 궁금했을 정도니... 캐릭터의 매력을 정확히 표현한 문근영의 연기와 문근영 실제의 좋은 이미지와 오버랩된 장채린이란 캐릭터는 남성들로 하여금 보호본능을 일으키기 딱 좋은 캐릭터다 영화 역시 기본은 하기 때문에 문근영의 티켓파워는 한층 업그레이드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도 문근영이 마냥 귀엽고 사랑스러운 국민의 여동생으로 남길 바라는 남자들이 문근영을 여인으로 느낄지에는 고개가 갸웃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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