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진부하지 않아서 오히려 조금은 모자랐던 영화... 달콤한 인생
sejin577 2005-04-29 오전 1:33:01 1308   [5]

 흔히 영화에서 볼수있는 스토리..

 보스의 오른팔인 주인공이 보스의 애인을 며칠만 보디가드해주기로 된다음 주인공은 보스의 애인에게서

 무언가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된다.. 보스의 애인역시 마찬가지. 이를 알게된 보스는 질투에 눈이 멀어 주인공을

 죽이려 한다..

 이런 스토리는 너무나 우리에게 익숙하다..

 

 달콤한 인생의 큰 스토리 역시 이와 유사하지만 나름대로 달콤한 인생만의 냄새로 신선함을 주려고 한다.

 

 그러나...

 7년을 오직 한사람에게만 충성하며 피흘려온 이병헌이 갑자기 신민아에게서 마음의 쉼터를 얻는다는게

 꽤나 설득력이 없다..

 무언가 관객에게 그런 동의를 얻어낼만한 상황이 제대로 연출되지 않았기때문이라고 본다.

 

 

 그리고 보스의 집요하고도 잔인한 응징..

물론 극중의 대사에서 보스는 잘나가던 심복이라도 한순간 삐끗하면 바로 잘라내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흘러가는 대사보다는 보스의 본성을 알게해줄만한 작은 장면이라도 넣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차라리 이병헌과 신민아가 작은 섬씽이라도 일어났다면 오히려 연결이 자연스러울 뻔했다..

감독이야 그런 진부함을 벗어나고 싶었겟지만

 전체적인 이야기의 개연성과 당위성이 부족함을 해결하는게 우선이 아니었을런지..

 

그러나..

 이러한 단점을 제외하고는..

 이병헌의 매력이 흠씬 묻어나는 멋진 영화였다라는게 내 생각이다..

 다만 다른분들이 말씀하시듯 에릭의 갑작스런 출연은 좀.. ㅡㅡ;;

   

 

 

 

 


(총 0명 참여)
1


달콤한 인생(2005, A Bittersweet Life)
제작사 : 영화사 봄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www.cjent.co.kr/bitter-sweet/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7581 [달콤한 인생] [피사월의 감상평] 내 인생의 달콤한 시간은? bloodapril 06.08.31 994 3
36717 [달콤한 인생] 보고서 barbielady 06.08.20 1182 2
36603 [달콤한 인생] 지금막 달콤한인생을보고.. nam4660 06.08.19 1190 4
36318 [달콤한 인생] 내 인생 통틀어 가장 간지나는 영화 (1) stole 06.08.12 1660 4
34874 [달콤한 인생] ★★★★ [느와르 / 액션] 달콤한 인생 huger 06.06.22 1094 2
32950 [달콤한 인생] 야수를 보기전에... (4) fr-lemonade 06.01.24 1706 9
32786 [달콤한 인생] 그는 달콤했다고 하는데..우리는 전혀 달콤하지 않은.. -처녀리뷰글- hwan101403 06.01.17 1230 3
29811 [달콤한 인생] 너무 멋부리는거 아냐? dauphin3 05.08.10 1786 4
28846 [달콤한 인생] 내가 가장 바라는 인생은 무엇인지를... (2) jiayou337 05.06.01 2342 11
28746 [달콤한 인생] 느와르?액션? ggam2000 05.05.25 1027 2
28689 [달콤한 인생] 달콤한 ? 인생? mejdjaak 05.05.20 1226 7
28647 [달콤한 인생] 시사회를 보구,, sm2434 05.05.17 1205 3
28640 [달콤한 인생]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느와르... tnsdn 05.05.17 1313 4
28639 [달콤한 인생] 긴장감이 느껴졌떤 영화 dltlt 05.05.17 1114 2
28635 [달콤한 인생] 늦게나마... needylife 05.05.17 925 2
28634 [달콤한 인생] 오늘 봤습니다 softhoi 05.05.17 1225 2
28633 [달콤한 인생] 달콤한 인생을 꿈꾸며 나르시즘에 도취한 인간의 핏빛 멜로! lang015 05.05.16 1263 6
28632 [달콤한 인생] 오늘 친구와 같이 봤습니다... war00 05.05.16 1051 2
28568 [달콤한 인생] 냉정과 열정이 존재하는 달콤한 인생.. sesiya 05.05.11 1010 1
28566 [달콤한 인생]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들었던 느와르 장르의영화 sasasa22 05.05.11 960 2
28541 [달콤한 인생] (영화재조명)달콤한 인생★★★ lpryh 05.05.10 1180 4
28490 [달콤한 인생] 그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나니 mykitty99 05.05.08 1168 5
28384 [달콤한 인생] 액션의 화면처리는 좋았음 movie2004 05.04.29 938 2
28372 [달콤한 인생] 뽀대 나는 영화 finarakl 05.04.29 1166 3
현재 [달콤한 인생] 진부하지 않아서 오히려 조금은 모자랐던 영화... sejin577 05.04.29 1308 5
28275 [달콤한 인생] 단순한 플롯,그러나 괜찮은 영상 스타일의 느와르 액션 bjmaximus 05.04.22 940 4
28261 [달콤한 인생] 내용은 없고 미장센만 존재한다!! (4) psmzzang80 05.04.21 1580 6
28236 [달콤한 인생] 달콤한 인생- 총들고 폼잡는다고 다 느와르는 아니다 (1) fielddog 05.04.18 1237 5
28223 [달콤한 인생] 달콤한 이란.. gasina12 05.04.16 1020 2
28220 [달콤한 인생] 두 번 관람 후.. (3) sweetlife 05.04.14 3013 13
28214 [달콤한 인생] '끝까지 가보는 것'의 아름다움 (1) inbi 05.04.14 1348 3
28207 [달콤한 인생] 달콤한 푸딩... westnine 05.04.13 1051 4

1 | 2 | 3 | 4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