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엔 잔인하다고해서 ...망설였는데...찡그리면서도 보고 싶은맘에 봤는데여..
그냥 냅다 피만 나오고 잔인한 장면만 이어지는 아무 의미없는 영화가 아니더군여~!!
전 특히 마지막 장면이 와닿았어여...뭐...영화를 제대로 보신분이라면 공감하지 않을까 싶은데...
뭐..우선 그건 제 느낌입니다..
인간의 본성이라고 해야하나..아님 탐욕이라고 해야하나...어쨌건 그런 모든 게 마지막 혈우에서 절정에 달하더군여...어디서 보니까 혈우가 내리는 부분이 오바라고 하는 분도 계시던데...전 그말은 이해가 안되더라구여..
제 생각엔...그니깐 한마디로 찔리는 사람 눈에는 그 비가 피비로 보인다는거 아닐까 싶어여...그래서 그 차승원도 그피를 보고 겁먹잖아여~
그래서인지 오바라고 말하시는 분들을 이해 못하겠더군여...어쨌건 차승원씨의 진지한 모습도 좋았고 특히 박용우씨의 연기도 아주 좋았습니다...무지 어울리시더군여~~
어쨋든 저는 한번쯤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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