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연기의 대가 차승원이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 결과..성공이다!!!
난 그 영화에서 차승원의 웃기는 모습을 조금은 기대하고 있었다..
한번은 웃겨주겠지..
그러나 내 예상은 완젼히 빗나갔다..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기에..
육지와는 먼 섬에서 일어난 살인사건..방화..
다들 쉬쉬 하고있는 그섬의 비밀들..
하루에 한가지씩 다른 방법으로 일어나는 살인사건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점점 그들의 목을 죄어오는데..
사람의 모습에는 여러가지 얼굴이 있구나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사람을 외면한 사람들..
그로인해..죄여드는 공포감..
근데..정말 이거하난 진짜 잘만든거 같았다..
죽창에 꽃힌 사람..사지가 찢겨나간 사람..
그런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정말 진짜같던데..
많이 잔혹하긴했지만..
배우들의 눈빛연기가 너무멋졌던 영화였다..
동네 작은극장에서 봐서 스크린이 넘 작았다는거 그게 넘 안타깝다..
스크린 큰 영화관에서 한번 더 볼까나~ㅋㅋ
근데..닭머리를 댕강한 닭들은 진짜 닭일까나??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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