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숨바꼭질... 아 어지러... 숨바꼭질
emotio 2005-05-09 오후 12:54:18 1905   [6]

 

이 영화는 줄거리를 알고 봤다.

 

아는 동생이 주저리주저리 이 영화 줄거리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있어서,

 

정말 흥미를 끌었던 부분은, 해리장애(다중인격이랑은 다름!!)라는 소재보다는,

 

크고 작은 '숨바꼭질'이 영화 가운데 중첩적으로 펼쳐져 있다는데 있었다.

 

그 중첩은 '반전'이라는 영화의 화법을 충실히 수행해 냈을 뿐더러,

 

보는 이로 하여금 약간의 현기증을 동반한 매력을 느끼게 만들어 내고 있다.

 

데이빗이 술래인 이 게임에서, 그는 찰리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이 모든 것은 에밀리에 의해 '알려지고 보여진다'.

 

어린이라는 미완성된 세계 가운데서 가능해지는 이 게임.

 

숨바꼭질이라는 소재를 해리장애와 함께 전체적인 영화의 틀에 잘 구조화시킨 것이 너무나 흥미로운 영화이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8529 [미스 에이..] 통쾌한 여자들의 버디무미 (1) sgmgs 05.05.10 768 5
28528 [밀리언 달..] 안본사람들중에서.. rlaghdlr123 05.05.10 1616 3
28527 [극장전] 예상외로 재미있고 엽기발랄(?)한 영화 (1) ghostwlsghks 05.05.10 1805 4
28526 [투엘디케이..] 아,.이영화정말,.여자에 대해 알거 같은 영화 cnwl154 05.05.09 789 3
28525 [투엘디케이..] 츠츠미 유키히코 특유의 인간의 내면에 내재된 폭령성에 묻힌 해학! lang015 05.05.09 1006 6
28524 [아라가미] 무슨 의도로 영화를 만들었는지...? gracenom 05.05.09 767 2
28523 [미스 에이..] 그럭저럭 볼만했지만서도.. gracenom 05.05.09 820 2
28522 [아라가미] 시사회로 보는 것초자 시간이 아까웠던 영화 maymight 05.05.09 917 9
28521 [툴박스 머더] [죠디] 과연 무서울까요?? zyodi 05.05.09 942 2
28520 [킹덤 오브..] 영화가 지루했던 세가지 이유. fuckinglover 05.05.09 1647 6
28519 [혈의 누] 혈의 누의 허와 실 (1) study9304 05.05.09 1317 2
28518 [배트맨 포..] 더욱 색다른 분위기와 악역들 yhc1130 05.05.09 1720 9
현재 [숨바꼭질] 숨바꼭질... 아 어지러... emotio 05.05.09 1905 6
28516 [킹덤 오브..] 지루하다 jkh2dach 05.05.09 1252 1
28515 [안녕, 형아] 어린이날 본 '안녕, 형아' naega 05.05.09 1461 3
28514 [레이어 케..] 마약상에게도 인생관과 철학이 있다? (1) bjmaximus 05.05.09 2343 4
28513 [미스 에이..] 확실히 본편보다는 약하지만... poohfly9 05.05.09 904 2
28512 [미스 에이..] 잼있게봤습니다. netjk 05.05.08 1132 3
28511 [혈의 누] 너무 잔인하지만 웬지 슬퍼지는 영화 maymight 05.05.08 1232 4
28510 [레이] 그는 진짜 뮤지션. rhyme82 05.05.08 1271 3
28509 [혈의 누] 다들 평들이 좋네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5) rhyme82 05.05.08 1544 4
28508 [코치 카터] 진정한 스승이 보고 싶다 mandallo 05.05.08 987 4
28507 [미스 에이..] 웃으면 좋아요~~ mandallo 05.05.08 810 8
28506 [혈의 누] 끔찍한 건 살인이 아니라 사람들이다 jimmani 05.05.08 1829 9
28505 [배트맨 2] 전편 못지 않게 멋진 2번째편!! yhc1130 05.05.08 1388 2
28504 [반딧불이의..] 누가 이 아이들을 죽였나 vinappa 05.05.08 991 5
28503 [미스 에이..] 즐거운 앵콜시사회 pure123 05.05.08 791 2
28502 [미스 에이..] 스릴있고 재미있었어요 ^^ syh476189 05.05.08 853 3
28501 [미스 에이..] 앵콜시사회-신나게 웃었어요 (1) anon13 05.05.08 771 4
28500 [미스 에이..] 미스 에이전트 2를 보고.. ningengomi 05.05.08 851 0
28499 [반딧불이의..] 반딧불의 묘 rocky2k 05.05.08 904 6
28498 [안녕, 형아] 나를 즐겁게 혹은 슬프게 한 영화^^ moviepan 05.05.08 1130 3

이전으로이전으로1861 | 1862 | 1863 | 1864 | 1865 | 1866 | 1867 | 1868 | 1869 | 1870 | 1871 | 1872 | 1873 | 1874 | 187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