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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하고 싶은것들. 혈의 누
hyrieus 2005-05-10 오후 4:52:24 1141   [1]

 

영화의 전체적인 평은 그냥 그랬다.

 

 

지성씨에게는 미안하지만 아직은 영화체질이 아닌거 같다.

다른 주인공들에 비해 나온장면이 많지는 않지만

나온 장면들 하나하나가 표정이 부족해보였다.

 

그리고 차승원씨는 다 좋은데, 미묘하게 부족했다.

무엇이 부족했냐면 대사의 높낮이와 감정, 얼굴 표정.

이건 1g만큼이나 미묘하지만 혈의 누의 차승원씨 캐릭터와 완전한 일체가 되지않았다.

 

박용우씨는 다 잘하셨는데 이곳에서 허점을 들어내셨다.

박용우씨의 애인이 남자들에 의해 도망쳐서 벼랑끝까지 가는 장면들에게 얼굴표정이 부족했다.

 

 

 

조연분들은 잘하셨다.

그러나 김치성 대감역을 열연하신 오현경씨는 캐릭터와 맞지 않아서 영화의 허점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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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의 누(2005, Blood Rain)
제작사 : 좋은영화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bloodtea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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