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이라는 새로운 곳..
그리고 두배우..때문에 기대하게 만든 영화..
남극의 모습은 정말..속이 뻥 뚫리게 시원스러웠는데..
영화는 갈수록 답답하게 만들었다.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
더운 날씨라서 오싹한 그런걸 생각했는데..
무엇이 미스터리인지...
별다른 공포스런 장면도 없었고..
큰 줄기는 괜찮았는데 그걸 풀어나가는게 약한듯...
의문의 상황들과 사람의 심리가 엉켜져...
영화가 미스터리해졌으나..
그것이 결코 긴장되게 하지는 않았다.
두배우의 명성만으로는 역시나..영화가 안되는것 같다.
고생했다는 생각과..지루함만이 남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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