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장르적인 장치들을 깔아놓고, 말초적인 재미만을 줄 수도 있지..
근데 이거 다르다...!!
영화라는게 오락이라고 하지들..근데 오락도 오락나름 아닐까..오락의 범주를 넓혀서 보자고...함....
영화는 남극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송강호 VS 유지태 이러한 캐릭터의 구도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간다.
왜 사람들은 남극이라는 곳까지 가서 또 그 한점을 찾기 위해 애쓰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영화보면서 생각을 왜 하냐고? ㅋㅋ 이건 조금 다른 차원의 오락이라고 ...머리를 써야지..)
여튼...
광기라는거 함 보자...
미치는데 굉장히 절박한 이유가 있을까?
무언가에 대한 강한 목적의식이 강박처럼 작용할 때 우리는 미치지 않을까?
액션+어드벤쳐 영화라고 기대하고 봄, 절대로 안되...
광기가 점점 강도를 더해가는 심리 미스터리...모 이정도로 기대하고 가서 보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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