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재미있다고도 재미없다고 말을 못하는.. 어떻게 보면 황당하고 어떻게 보면 웃긴..공포영화같은 분위기 조성속에서의 허무하면서도 황당한듯한 행동들은 관객들에게 의외의 웃음을 마니 자아낸다.
짧은 러닝타임에 빠른 스토리전개가 지루함을 없게하였으며.. 나처럼 영화장르의 경계가 없고 흡수가 빠른 영화광들이라면 깊은 생각없이 볼만한영화로 추천하고 싶지만.. 객관적인 소견으로는 아직 자신의 생각이 지향하는것외의것에 대한 경계심와 배타심이 뚜렷한 우리나라 정서에는 맞지 않을듯도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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