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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디] 호러와 스릴러의 어설픈 짬뽕 예언
zyodi 2005-05-27 오후 7:23:54 1234   [2]

안녕하십니까? 호러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입니다. ^ㅡ^;

일본 호러영화가 보고 싶어서 불법 다운로드.. ㅡ_ㅡ;; 로 이 영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 영화를 보고 싶어서 본 게 아니고..

감염이라는 일본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자료를 올리신 사람이

감염,예언 <<<이렇게 올려놔서 전 감염인 줄 알고 다운 받았습니다.

이 영화의 장르는 분명 호러입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호러와 스릴러의 어설픈 짬뽕영화더군요.

호러면 호러로 계속 나갈 것이지.... 조금씩 짜증이 났습니다.

그리고 호러영화 치고는 초반 1시간이 너무 지루했습니다.

정말 짜증나고 맘에 안드는 영화였는데..

갑자기 장면 전환이 일어나더니...

이건 뭡니까?? 나비효과와 똑같은 스토리로 가네요..

과거로 돌아가서 좋은 선택을 하면 다른 사람이 피해를 입는다!!

나비효과는 자신의 일기를 읽으므로써 과거로 돌아가는데

이 영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매개체가 특별히 나오진 않고. 그냥 과거로 돌아갑니다.

이 점이 쫌 맘에 안들더군요.. ㅎ

암튼 이 영화의 장르는 호러가 아닌 것 같구요.

나비효과와 비교했을 때는 한참 모자른 영화였습니다.

나비효과가 너무 대작이었나?? -ㅁ-;;

이상 저의 짧고 허접한 영화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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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ool
그렇죠. 나비효과가 너무나도 큰 대작이죠. 사실 나비효과 또한 비슷한류의 시간여행을 모티브로 제작되었습니다. 예언이 보는 내내 짜증이 났던 이유는 각본 때문이라기 보다는 감독의 연출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어설픈 CG또한 한목 했지만요.   
2006-09-0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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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2004, Premonition / 予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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