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있는 극장중에 3군데나 11:14 시사회를 하였다. 그중 가장 적합한 시간을 골라 영화를 보게되었다.
Story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던 `잭` , 임신한 여자친구가 요구하는 돈을 주기위해 편의점에서 일하는 `버즈`(힐러리 스웽크)에게 자작극을 벌이자고 부탁하는 `더피` , 거리를 폭주하는 불량10대 세명 , 자기가 살해하지도 않았는데 자기집 앞에 있는 시체를 치울려는 `프랭크` ,양다리 걸치다 사고로 남친이 죽게되자 원래 남친에게 뒤집어 씌울려는 `셰리`
총 5가지의 사건과 11명의 인물들이 고묘하게 11시 14분에 같은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영화감상후..
5가지 사건들을 11시 14분에 사고나게 할려는 시나리오를 제법 그럴싸 하게 정리를 해놓은 것같다. funny 스릴러라 하길래 혹시 시실리2km 나 신장개업같이 제대로 웃겨주는 거와 동시에 스릴러에 충실한 영화일줄 알았으나 그게 아니였다.. 영화 보는 내내 웃긴장면은 거의가 아니라 내가 보기엔 아예 등장하지도 않았다. 그정도 유머는 어느 영화나 다 있는데 왜 굳이 funny 스릴러라 했을까.. 그리고 11시 14분에 동시에 사고당하는것 왜에는 딱히 결말이 없는것이 또하나의 단점이다. 영화가 끝났지만 서도 영화 결말 이후 상황이 더 궁금한 영화였다. 5가지의 사건들을 한번에 짜맞추느라 고생한 감독님께 박수를~
5월 24일 대구 메가박스 pm 11:14 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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