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이유가 있을까???
내가 하면 사랑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란 말이 떠오른다
사랑하는 당사자들은 미치도록 아프고 당연한 사랑인데.....
왜
사람들은 미친 사랑이라고 손가락질을 할까
그 사랑은 이루어 질 수 없으니 헤어지라고 할까
사랑의 감정은 귀하고 소중한 것인데..........
영화를 보며...
서로의 사랑에 중독되어 가고 있음을 표현 한 것 같은데
너무 진한 장면들은 다소 민망함이
마지막 클라이 막스에서 상상이겠지 했는데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약간 엽기 같은 부분에 웃음이 마구...
현이의 엄마 아빠,,현이를 좋아한다고 쫒아다는 여자...문희의 엄마,,,문희의 전 남편,,
현과 문희가 원조교제 했다고 취조한 형사...기사화 하고 싶다고 쫒아다니는 기자..
봉사 활동을 하며 알게된 치매 할머니와 담당 의사...
모두가 모여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부분에서
나는
남들과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이단화 하는 사회 현상을 꼬집은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러면서
나는 이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이루어 지지 않는 사랑보다는 꿎꿎이 자기들의 사랑을 관철 시키는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고
내가 하는 것이 사랑이듯이
타인이 하는 것도 사랑으로 바라 보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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