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호러영화를 좋아하는 한사람입니다. ^ㅡ^ㅋ
무비스트의 시놉시스를 보면.. 재미없게 써놨네요.. ㅋ
영화 초반에 길 잃은 한 외국인이 가위에 찔리고 도망치다 결국엔 목이 떨어져 나가 죽습니다.
초반의 이런 장면이 긴장감 있게 만들었고, 재밌을 것 같았습니다.
머지 않아.. 이게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중간부분이 조금 재미없습니다.
여기의 주인공은 곤충을 사랑하고, 곤충들도 그녀를 좋아합니다. (주인공 한가인 닮음..)
이러한 주인공의 특성이 이 영화에선 아주 크게 작용합니다.
주인공의 주변에서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 연쇄살인마를 찾기 위해선 곤충이 필요합니다.
그 곤충은 파리 닮은 놈인데.. 주인공이 곤충과 친한 점을 이용해 살인마도 찾아 떠납니다.
주인공은 살인자를 얼떨결에 알아 버립니다. 살인자의 집에 있는 구더기를 보고..
주인공이 살인자의 집으로부터 빠져나가려고 할 때는 약간의 긴장감이 있습니다.
영화의 후반부에는 주인공의 비명을 듣고 날라온 벌들이 주인공을 도와주는 장면과
위험에 처한 주인공을 원숭이가 도와주는 장면도 나옵니다. 시놉시스처럼..
전 근데 시놉시스에 왜 이런게 실렸나 이해가 잘 안 갑니다.
이 영화의 상황들은 매우 긴박해 보입니다.
연쇄살인마의 집에 들어가고, 연쇄살인마에게 쫓기고..
그러나 이런 영화의 상황들과는 달리 저한테는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그냥 볼만했다 입니다.
이상 저의 허접한 영화평이었습니다.
솔직히 더 많이 쓰고 더 자세히 쓰고 싶었지만..
제 생각과 글들이 따로 노는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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