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간의 수명을 60 ~ 70년으로 가정하고 평등한 삶을 똑같이
부여한다면 인생을 어떻게 계획하고 준비해 나가 겠는가?
누구나 공통적인 생각은 부유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하면서 거기에 화목한 가정을 꾸미길
원할것이다. 나아가 학식과 명예까지 더해 진다면 거의 완벽한 인생을 산다고 할수있지
않을까 ~~ 하지만 인생이란 모두가 행복하고 모두가 풍요롭게 사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평균적인 수명보다 짧게 혹은 평균 수명보다 긴 삶을 사는 사람으로 나누어지며 그것은
주어진 자신의 삶을 어떻게 콘트롤 하느냐에 따라 바뀌고 변화될 것이다.
그리고 똑같은 삶을 살더라도 올바르고 정직하게 타인의 삶에 피해를 주지 않으며 도움이
될수있는 삶을 살아야 존경받는 현명한 삶이라 생각된다.
이 작품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난해한 색채를 띄고 있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생명과 삶에
대한 무거운 주제를 가진 영화다. 과거 전쟁에서 얻은 상처로 고통받고 방황하다 의문의
사건에 휘말린 남자가 겪게되는 애처로운 인생이야기 !!
장르가 스릴러 이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믿고 접하기 어려운 세계와 인간의 복잡한 내면을
엿볼수있으며 S F 적 요소도 내포되어 있다.
그리고 애드리안 브로디를 좋아하진 않지만 명작으로 기억되는 씬 레드라인과 피아니스트에서
보여 주었던 탄탄하고 완벽에 가까운 연기는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산한다.
다시한번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 보게 만들고 의외로 재미와 긴 여운을 남기는 잘만든
작품이란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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