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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누가 이 영화에 대해 설명 좀 해주세요..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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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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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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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06 오후 10:3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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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을 보고 난후의 관객들의 분위기는 두가지였습니당,,
물론 이해한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대부분이 함께온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분위기였습니다 내용이 뭔지 ㅡㅡ;;
저 역시 그랬습니당 그래서 친구와 열띤 토론을 벌였는데
둘다 틀렸더군요,,,ㅡ.ㅜ
우선 영화를 안보신 분들은 읽지 마세욤 재미가 반감되니깐
가장 중요한 대사는 이발소 아저씨의 말인데
애석하게도 그부분이 잘 들리지 않는다는 점이져 ,,
사운드가 울리기도 하고 말이죠
30년전 504호에는 한 식구가 살았죠. 아빠 엄마 아기 ..
근데 남편이 옆집 여자와 바람이 난것이죠. 그래서 부인을 죽이게 되고 그
죽은 부인의 영혼이 아파트에 씌여지게 되는것이죠
아참 아기는 (정확치는 않지만) 불난집에서 목숨을 잃을 뻔합니다
그때 이발소 아저씨와 그 늙은 작가에 의해 목숨은 건지게 되고 아이는
고아원으로 보내지져
그 아이가 바로 김명민 입니다
엉덩이에 있던 그 상처 보셨져?? 화재로 인해 엉덩이 부근에 상처가 남은것
을 간접적으로 알려줍니당
30년전 그 아이가 다시 504호로 이사를 온것입니다 죽은 젊은 작가가 그러죠
죽은 엄마의 영혼이 아파트에 떠돌고 있다고 엄마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내 아들이 돌아올꺼야' 라고 말한다고
영화를 자세히 보셨다면 기억하실겁니다
젊은 작가는 죽고 그곳에 다시 이사온 김명민..
김명민은 장진영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낍니다
하지만 자신이 선택한 사랑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장진영을 살해하죠
자신이 추구하는 사랑에 도달하지 못하면 그는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들을 죽입니다
미정이로 나오는 그 여자 역시 그가 죽인것입니다
장진영의 지갑에서 그는 사진 한장을 발견하져
바로 장진영은 자신과 이복남매였던 것입니다
결국 아파트를 빠져 나오던 그는 엄마의 자장가 소리를 듣습니다
그리곤 마지막에 걸음을 떼지 못하죠
요약해서 말하면 이렇군요,,,
사실 정확히 이해했다고 말할수 없네요 쓰고 보니 ㅡㅡ;;;;
다 아는 부분이었나요?? 그럼 헛수고 했넹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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