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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셨나요? 사하라
akstkgudxh 2005-06-20 오전 4:52:09 1386   [0]

19세기에 보물을 가지고 실종된 전함~
이것을 찾기위한 유적발굴가 두남자와
원인불명의 질병을 밝혀내기 위한 한 여의사~
한쪽은 보물을 위해,한쪽은 공의와 사명을 위해
목적은 다르지만 행선지는 같은 세사람이
벌이는 모험이야기입니다.주인공들 사이에
로맨스도 있냐구요? 글쎄.그건...(12세관람가)

아프리카 라고스에서 말리로 전진을 계속하는 그들에겐
폐기물을 버려서 강과 바다를 오염시키고 사람들을 죽게한
범죄집단의 목숨의 위협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낙타를 타는가하면 배가 폭파되고 헬기가 날고
탱크가 움직이고 사막의 부족들의 칼이 휘둘러지고
모래바람이 불고 뒹굴고 숨고~그럼에도 노트북에
핸드폰에 요즘아니면 볼수없는 최신장비들과 CIA... 
미개인들의 거주지에서 초첨단 건물까지..

여기서의 추격은 다분히 의도된듯이
어차피 죽이는게 목적이라면 멀리서 조용히 격추할것을
괜히 요란하게 배를타고 추격하고
그 자리에서 사살하면 될것을 묶어서 차에실어 사막을 건너며~
드넓은 사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잔해를 발견해 수송도구를 만드는등
임기응변력은 맥가이버+주먹은 코만도인 주인공들은
이런 과격하지만 헛점많은 위기들을 탈출하고
마지막엔 전함을 찾아내게 됐을땐 기대이상의 엄청난 보물들과
150년도 넘은 대포를 사용해서 악당의 우두머리의 헬기를
명중시키는 기적같은 일들을 벌입니다.
(컴퓨터게임 하다 이런상황이면 기분좋아 비명이라도 질렀을겁니다.)후우~
땡볕에 바다위에서 수상스키를 타고 신나게 미끌어지는 사람을 보는 기분~.
인디아나존스를 보면서 아 저거야 했던 그런 먼나라 모험이야기~
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버전업이 항상 좋은것은 아닙니다만)

어드벤처물의 전설~인디아나 존스와 비교할때
캐스팅면에서 주인공 스티브잔과 매튜맥커너히는
절친한 친구로 보기엔 분위기가 맞지않고
페넬로페 크루즈도 지적이고 용감한 여의사로는
어색한 느낌이며 상황 설정면에서도 인디아나존스에서는
액션과는 거리가 멀것같은 순학자풍의 근엄하고 고고하신 교수님이
난데없이 거친 모험속에 뛰어들어
대체 어떻게 해내갈까하는 불안감을 기본으로 시작해서
위기때마다 인간의 무서운 상황적응력을 보며
아슬한 재미와 웃음을 자아낸 반면 처음부터 강력한 해군출신으로
근육질의 단련된 사나이들과 빈틈없는 성격의 여의사.
어차피 [하면될것]-같은 멤버로 구성된것이
다큐멘터리를 보는듯 김빠지게 하고-
흔들리는 배에 양쪽으로 포탄이 터지는데도
코미디쇼를 하는듯 가벼운대사를 연발하는 알(스티브잔)과
어떤 위험한 장면에서도 자신만만한 미소를 유지하며
빛나는 알통몸매와 카메라폼을 놓치지 않는 더크~도
볼거리긴 하지만 작품성면에서는 약점으로 보이는군요.

가슴찡함도 없고 인디아나존스의 교수님처럼 기억에 남는 주인공들도 아니지만
아프리카의 라고스니 말리니 평생 그런땅 밟을일 없는 보통사람들이
멀리 피서떠나고 싶어도 이런저런 여건으로 참는 여름-.
대리만족을 느끼며 즐겁고 유쾌하게
뒤끝이 상쾌한 그런영화~찾는다면
사하라~사막__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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