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겁고 불륜이나 이런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포스터 보면 딱! 이건 불륜이다...
그런데 이게 왠걸..쉽게말하면 원조교제?코미디? 영화입니다.
그치만 이렇게 평범한 영화라고 치부해버리긴 뭔가있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주인공의 말투와 행동에 유머가 참 실속이 있어요
그리고 여자주인공도 참... 그나이 답지않게 성숙한 에로연기며..
성기노출이라지만 비디오가게 빨간영화보다 훨씬 나은 영화입니다.
제가 좋아한 장면은 물론 솔직히 정사 장면이지만 ㅋㅋ...미성년 아님. 마르땅이 전화기 부시고 바로 달려가서 새전화 연결하는 장면입니다.
제맘도 그런적이 있었거든요..그리고 마르땅의 집착이 이해가 가기도했지만 세실리아의 바람을 용인하는게 참 이해가 안가더군요..
저는 영화 마지막에 세실리아가 마르땅을 택했으면 했지만 그럼 더 싱거워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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