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섬에서 벌어지는 해프닝... 중견배우들이 총출동 해서 만든 영화... 그러기에 연기의 모습이 너무나 리얼하다. 스토리는 평범한 이야기... 그러나 곳곳에 보여지는 카타르시스... 그러기에 이 영화의 재미를 느낄수 있다. 순진한 두 사람... 그러나 영화가 끝나면 극적인 반전의 모습이다. 언제 어디서 터져나오는 시한 폭탄과 같은 웃음... 그냥 보고 즐길수 있는 영화... 구수한 고향의 멋을 느낄수 있는 순수한 사람들... 영화의 재미는 바로 이것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