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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리뷰달기]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joseph1492 2005-06-23 오전 4:40:29 1657   [7]
제목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The Texas Chainsaw Massacre)
장르 호러
국가 미국
감독 마커스 니스펠
출연 제시카 비엘 / 조나단 터커 / 에릭 발포어


74년작 '텍사스 전기톱 대학살'(토브 후퍼 감독작)이란 불후의 호러 명작을 리메이크한 이번 영화의 가장 핵심적 의미는 실화 재연이다..
사람들은 실화라는 말에 어떤 상상 이상의 공포를 느낀다는 것은 이미 엄청난 흥행 폭풍을 일으켰었던 '블레어 윗치 프로젝트'(사실 뻥이라는 것을 알고보면 재미는 4분의 1감된다--;;) 에서 확인 된 바 있기 때문에 이 영화의 제작진은 실화라는 것을 홍보에 적극 강조했고, 영화 맨 앞과 뒤에 실화틱한 비디오 화면을 집어넣는 고도의 술수를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이 사건을 실화로 믿는, 대다수의 처음 보는 관객들이 범인과 생존자에 관해서 궁금해 하는 그런 일이 발생을 했지만..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실화가 아니다,,,50년대의 희대의 살인마 에드 기인의 행각에서 모티브를 얻었을 뿐이다..
어쨌든 영화 얘기로 돌아와서 이 영화는 실화라는 포장지로 둘러싼 것을 제외하면 최근 나온 잔혹 슬래셔 무비의 연장선상에 있을 뿐이다...
단지 어떤 공식이 있다기 보다는 어떤 우직한 힘에 충실한 영화라고 하면 알맞은 표현이 되겠다...깜짝 공포보다는 전기톱 소음을 바탕으로 엄청난 거구의 살인마가 쿵쿵 쫓아와대면서 죽이고 파괴해대는 그런 것 말이다...
솔직히 이런 점이 그나마 최근 나온 '하우스 오브 왁스'나 여타류보다 괜찮은 점이다...
하지만, 이 영화가 리메이크작임을 가만했을때 74년도 관객들이 느꼈을 공포와 오늘날에 여러 피의 소식들에 익숙해진 지금 관객들이 느끼게 될 공포의 깊이는 말 안해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게 되지 않나 싶다...사실 이런 괴물에 한번에 당하는 영화를 보는 것보다, 김일병 소식을 들었던 게 더 공포스러웠으니까 말이다..


점수 : 78점
별점 : ★★★
이 장면 주목! : 전기톱의 그 시끄러운 굉음과 친구의 얼굴가죽을 뒤집어쓰고 있던 살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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