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이 영화를 보고 놀란건 세가지였다. 첫째 스파이더맨의 연기변신...아닌가? 이게 훨 옛날영화니깐...-_-; 둘째 과연 미국애들의 헐리웃식 아름다운 변명은 그럴싸하다는 점 (사연많은 여인네들 낙태를 해주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그들만의 룰이 만들어지고 전쟁나간 친구 애인과의 불장난은 젊은 날의 추억쯤? 허어 근친상간후 자해하여 숨져가는 아비의 넋두리마저 어찌 이리 아름답게 들리는고?) 셋째 이곳 무비스트 소개란에 남긴 중생들의 20자평을 보아하니 그게 먹혔다는 얘기다. 좋은 영화. 그러나 찝찝한 내용. 부화뇌동하는 관객들.....나도 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