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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함의 미덕이란 이런 것이다> 사하라
jiayou337 2005-06-25 오후 3:44:10 1241   [4]
<경쾌함의 미덕이란 이런 것이다>

사하라를 처음 접한 사람들은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

'' 인디아나 존스 같은 액션 어드밴쳐 영화구나~''

하지만 사하라는 인디아나 존스와는 조금은 다르다.

남북전쟁 때 사라진 잠수함에 실려있는 시크릿 코인을 찾는 내용이 주를 이루기 보단 보조수단이라고 볼 수 있다.

그것보다 주를 이루는 내용은 전세계로 퍼져나갈 위험을 막음으로서 여러 생명을 구하고 독재 정치로 인해 억압받고 있는 민족을 구하자는 것이다~

시크릿 코인을 찾기 위해 시작된 모험이 꽤나 광대하게 커진 목적을 향해 달려가게 된다~

이 영화의 미덕은 경쾌함이다~

영화 내내 기쁜 존 맥커너히와 스티브 잔의 모습이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들어 준다.

또한 강에서 벌어지는 추격신이나 굉장히 큰 규모의 공장 모습, 마지막 잠수함과 비행기의 대결 등 즐거움을 주는 장면들도 곳곳에 포진되어 있다~

어드밴쳐 캐릭터에 의외로 너무나 잘 어울리는 맥커너히의 모습에 영화는 힘을 얻는다. 존의 캐릭터엔 인디아나 존스에서 볼 수 있었던 인디의 엉뚱한 모습, 상황이 닥쳤을 때 헤쳐나가는 재치 등, 모험 정신이 투철한 캐릭터로 잘 거듭난듯 하다~

그게다가 스티브 잔과 페널로페 크루즈가 감초 역할로 잘 뒷받침 해주기에 다소 뻔한 내용이나 평평한 영화 구성에 단비를 뿌려준다~

액션 어드벤쳐 영화는 많이 만들어졌기에 사하라란 영화도 비슷한 종류로 나누어질지도 모르지만 사하라는 어드밴쳐에서 나아가 영웅의 모습을 보여주는 다소 특이한 방식을 취하고 있기에 다른 어드밴쳐 영화와는 살짝 차별점을 두는 듯 하다~

무더운 여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데 시간도 없고 경제적 능력도 넉넉치 못하다면 시원한 극장에서 사하라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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