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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씰 베이비 시터로 변신 완료 !! 패시파이어
piamania 2005-06-26 오후 4:30:01 1348   [3]
강인한 정신력과 남자의 기백을 상징하는 미해병 네이비씰 특수요원 쉐인 울프 전세계를

다니며 상상도 못할 임무를 완수했지만 이번 주어진 임무는 그렇게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우렁찬 기합 소리만으로 날던 새도 떨어 뜨릴수있는 네이비씰 정예 요원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돌보기 힘든 아이들을 한둘도 아니고 무려 다섯을 뒤치닥 거리 해야하는 중요한 임무

군인은 상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하고 주어진 임무는 반드시 수행하는 국가의 안전을

지키는 수호자이다. 여러차례 많은 영화속에 등장했던 잠복근무 내지는 보디가드가 되어

가족을 지키는 등등의 작품들과 공통점들이 많다.

불협화음이던 아이들과 하나가되어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평소 자신이 느끼지 못했던

가족의 따스한 사랑을 찾아 간다는 흔한 내용처럼 ~~

하지만 근육과 액션이 전부이던 빈 디젤의 색다른 변신은 나름대로 잘어울리고 귀엽다는

느낌마져 들었다.아이들의 장난과 말썽으로 안절부절 못하는 늠늠한 군인의 어릿광대같은

행동은 웃음을 자아내고 그렇게 지루하지 않게 마지막까지 치닿는다.

하일복성(복성고조2)에서 홍 금보가 테니스 채로 싸우던 모습을 그대로 페러디한것 같은

액션장면.아이들의 깜찍한 연기도 그리 나쁘진 않았다.

작품속에 등장하는 이웃 한국인의 부정확한 발음과 북한을 비하한듯한 장면들이 거슬리게

느껴지긴 했지만 ~~

나름대로 빈 디젤의 변신 만큼은 성공했다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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