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이면 액션 스릴러나 멜로 어느 역활이 주어져도 어색하지 않을것 같은 변화
무쌍한 배우 에단 호크와 거물급 배우들이 상당수 출현한다.
말보다는 연기와 행동으로 보여주는 로렌스 피시번. 유심히 보지 않고서는 놀라운 변신에
착각 할수있는 존 레귀자모. 알 파치노와 너무도 닮은 배우 카리스마의 가브리엘 번까지~
이정도의 캐스팅 이라면 액션 스릴러 영화에서 50점은 우습게 따놓고 유리한 고지를 우선
점유한 상태에서 관객을 끌기에 아무런 지장이 없을듯 하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스토리가 뒷바쳐 주니 재미있게 감상하는 일만 남았네 ~~
영화를 보고난 뒤 제일 먼저 감독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밀려왔다.
장 프랑소와 리셰란 감독 지금까지 2편의 영화를 연출했고 첫 작품이후 8년만의 공백을
깨고 이번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이 알수있었던 궁금증 해소의 전부이다.
분명 액션 장르의 영화이고 액션이 많이 나오지만 왠지모를 통쾌함 보다는 허전함이 많이
밀려왔고 그속에 지루함까지 느껴졌다.
좋은 스토리와 완벽한 캐스팅 ~~ 그런데 나무나 엉성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왜일까?
그냥 대충대충 신경쓰지 않고 만든 3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과 극장용 영화가 아닌
처음부터 비디오 영화로 만들어진 것은 아닐까? 하는 의혹이 생길 정도다.
개인적인 느낌은 감독의 경험 부족에서 오는 미숙한 연출력과 좋은 뼈대를 가진 스토리
였지만 스토리 진행에 두서가 없었고 사이사이에 붙여지는 감칠맛나는 살들의 조화가
전혀 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실감나는 총격씬과 귓가를 흥분시키는 음향효과 만큼은 아낌없이
칭찬해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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