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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블랙북을 보다 리틀 블랙 북
iamjina2000 2005-07-01 오후 6:44:36 1504   [5]
리틀 블랙 북....
극중에서 PDA를 일컫는 말이다.
한 여자가 남자친구가 출장간 사이 두고간 그의 PDA를
엿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 여자의 남자친구는 자신과 사귀는
중에도 그의 예전 여자친구들과 접촉을 시도해 왔다는
너무도 진부한 바람이야기인데, 이걸 제리 스프링어쇼와
비슷한 지방방송국의 가쉽프로그램과 결부시켜 배신과
갈등의 고리를 만들어 내는 헐리웃의 능력이 놀랍다.
한가지 더 놀라운 점을 꽂자면 전체의 줄거리가 이러할
진데 연출과 구성이 만들어내는 엔터테인먼트의 위력이
미국과는 사뭇 연애관이 틀린 한국의 관객들에게서도
높은 평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하기사 가을의 전설이라는 전례도 있지 않은가?
나는 진부한 보수론자는 아니나 불륜이나 바람피는 것을
소재로 미화를 넘어 감동까지 이끌어내는 그들의 상업적
인 능력엔 언제나 거부반응이 먼저 인다.
이런 류의 영화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조차 몰입해서
영화를 볼 수 있었던건, 결국 타인의 비밀을 몰래 훔쳐
보고 싶어하는 심리에 믿었던 남자에게 배신당하는 예쁘고
갸날픈 여주인공의 신데렐라적인 해피엔딩을 보고 싶었던
것이 아닐런지....아니면 할일없고 시간이 남아돌아섰든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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