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고담시의 막대한 상류층 웨인가의 아들인 브루스 웨인(크리스찬 베일)은 어릴적 박쥐공포증으로 인해 자기 부모님을 잃은것 때문에 늘 고통 받고 산다. 고담시를 떠나 범죄자 소굴로 들어와 생활하던 어느날 듀커드(리암 니슨)를 만나 그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 모든 훈련을 마친 브루스는 라스알굴(켄 와타나베)에게서 `어둠의 사도들`에 가입하라는 제안을 하지만 브루스는 거절한다. 그뒤 브루스는 고담시로 돌아와 어릴적 두려움의 존재였던 `박쥐`를 떠올려 악당들에게도 똑같은 공포를 주고자 하며 박쥐에 관한 의상을 만든다. 그리고 폭스(모건 프리먼)의 도움을 받아 완벽한 배트맨으로 재탄생하게되고 악으로 물들린 고담시를 구하려하는데..
Review
이때까지 나온 배트맨 시리즈 4개중 가장 배트맨 분위기에 걸맞게 만들어 졌다. 배트맨이 탄생하기전까지의 내용과 브루스 웨인의 고통과 두려움을 충실하게 다뤘으며 악당들이 배트맨에게서 느끼는 공포분위기 또한 긴장감을 준다. 초호화 캐스팅 답게 배우들만 보기 정신이 없었고 배트맨의 Car는 전편들에 비해 훨신 커지고 웅장해졌다. 배트맨의 Car가빛나는 장면이 바로 추격신인데 상당히 파워하고 스릴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기차 추락신에선 탄성까지 흘러나왔다. 팀 버튼의 배트맨과는 확실히 차이점이 있지만 이번에 감독을 맡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만의 개성넘치는 연출력이 돋보였다.
6월 26일 대구 메가박스 배트맨 비긴즈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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