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배트맨 비긴즈(Batman Begins) 장르 블록버스터 / 액션 국가 미국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크리스찬 베일 / 마이클 케인 / 리암 니슨
이 영화는 배트맨 시리즈의 최신작(5편) 이지만, 제목처럼 '배트맨1'의 전을 다뤘다. 그렇기 때문에 영웅 전의 배트맨의 이야기가 초반 대부분의 스토리를 차지하게 되는데, 이 초반이 이 영화에서 가장 지루한 부분이다..(영화의 한 30분 정도를 차지한다..) 하지만, 배트맨이 다시 고담시로 돌아와 악을 응징하는 장면들은 정말 가슴을 후련하게 해 주는 그런 화끈한 액션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액션 장면들을 바라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이 영화는 영웅의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배트맨이 되는 동기와 또, 화려한 액션등 장점이 많은 영화인 것은 분명하지만, 약간 좀 실망스러운 악역이었던 리암 니슨(대체 왜 갑자기 그가 고담시를 해치려는지 이해불가-_-;;, 또 이전 걸작 배트맨의 악역을 생각해보라...조커, 펭귄에 비해서...이넘은 영..), 너무나 철학적으로 보일려했던 초반 분위기, 그리고 배트맨 시리즈 특유의 암울하고 어두운 분위기가 상당히 희석화 되어 버렸다는 단점도 동시에 발견할 수 있었던 그런 영화였다... 하지만, 어떤 오락 영화로서, 또 배트맨이라는 시리즈가 없어질 위기에까지 처했던 상황('배트맨&로빈','배트맨 포에버'는 진짜..;;) 에서 나온 영화로서 본다면 칭찬을 더 해줄 수 있는 영화지 않을까 싶다... 생뚱맞지만..다음 주에 올 여름 최고 기대작 '우주 전쟁' 이 개봉한다..이 영화에 엄청난 기대를 갖고 있는 필자로서는...진짜, 제대로 된 엄청난 sf액션 영화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점수 : 85점 별점 : ★★★☆ 이 장면 주목! : 마지막 장면,,,정말 좋은 센스였다...'배트맨1'과 이어지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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