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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하고 탱탱하다. 여고괴담 4(사): 목소리
egmater 2005-07-06 오전 12:22:26 1414   [7]

 

여고괴담을 보고왔다. (7월 5일 시사회로..)

 

사실.. 기대는 전혀 안했다.

 

 

그냥 공짜표 생겼으니 시간이나 때우고, 공짜로 영화보는 기분을 살리자. 라고 생각하며 봤던게 사실이다.

 

시사회 시스템이 영화를 두편 연속으로 보여주는 시스템이였다.

 

한편은 전 1,2,3편중 하나를 보여주고, 그 다음으로 이번 새로 개봉하는 4편을 보여주는..

 

2편을 보여주길 그렇게 원했건만..

(이유는 이상하게 내 머릿속에 여고괴담2편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1편을 보여주더만.. 1편.. 내용을 안다고 생각했지만 보는 족족 새로운 느낌이였다.

 

10분간 쉬고 4편을 보았는데..

 

솔직히 초반에는 1편을 보고 난 후라서 그런지 사람들의 집중력이 헤이해져 있었다. 나 또한 그랬고..

 

하지만 영화가 시작되고 1분여 지났을까... 주위는 고요해졌고, 사람들은 영화에 빠져있었다.

 

 

 

영화 내용에 대해서는 절대 스포일 하지 않겠다.

 

다만, 화면들이 너무 예뻤으며.

 

영화시작전에 감독님이 말한 촬영보다 편집에서 시간이 더 걸렸다 라는 말이 왜 나온 말인지 알겠더라.

 

 

 

여고괴담은 깜짝깜짝 놀래키는 분홍신과는 전혀 다른 영화이고,

 

개인적으로는 깜짝깜짝 놀래키기만하고, 연기자의 연기력만을 보여주고,

(그것도 김혜수와 그 꼬마로 나왔던 두 사람의 연기력만.. 인정!!)

 

화면전환이 지독히도 빠르고, 내용전개속도가 지독히도 빨라 영화보기에 어려움을 느꼈던 분홍신 보다는.

 

 

 

 

이야기가 있고, 음악이 있는,,, 그래서 사연이 있고, 내용이 있는..

 

그래서 호러 임에도 불구하고 날 울게 만들었던..

 

여고괴담을 보는게 나을꺼라고 단언한다'

(아니, 혹 난 스토리는 필요없다. 그냥 놀라는게 좋다 하는 사람은 분홍신을 보는게 좋겠지..)

 

탄탄하다못해 골격을 세우고 시멘트를 들이부운 여고괴담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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