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잔인하고 무서운 귀신 한번 안나오고 음향만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영화입니다. 시사회로 봤는데 여고생들이 많이 왓더군요. 단체로 좀 많았습니다. 네이트쪽이 많았던듯.. 나름대로 깜짝 깜짝 하긴 하지만 공포지수가 그리 높진 않습니다. 제가 무섭게 본 영화가 아직 없어서 이건 객관적인거구요. (정통 공포물이나 서양공포물은 아직 많이 못접해봤거든요.. 최근부터 봤는데 령,분신사바,링,링2,주온,주온2,그루지,여고괴담1,2,3,4,폰,착신아리,디아이, 이도공간이였나...그외잡다한외국공포물들기억이 -_-...(슬래셔는제외) 음..동양꺼만 기억이 나네요 -_-....
여고괴담4 그다지 무섭진 않은데요. 여고생특유의 목소리등과 BGM등이 조금 섬뜻하긴 합니다. 오히려 가스누전으로 터지는 장면이 제일 놀랐던것 같군요.
그냥 볼만했습니다. 여고괴담 시리즈는 원래 기대를 안하고 가서요. 실망도 만족도 하지는 않은것같네요. 가장 메세지를 많이 담았지만 가장 재미없었던 (객관적 -_-;) 2보단 낫습니다.
하지만 여고생들의 행동을 살펴본바 무서워서 못보는 애들이 태반이였습니다. 참고하시구요. 고개숙이고 의자에 머리 박고 안나옵니다. "지나갔어?" "어우야!!!" "야밝어환해" "화면바꼈어" "귀신지금쳐다보고있지?사라지면말해라"등등..여고생들 천국이라 시끄러웠습니다 ㅋㅋ
별점주자면 3.5점정도 되겠네요. 저는 웬만해선 악평 주진 않습니다. ^^; 공포지수 역시 3.5점정도... (주온을 5점으로 칠경우..저는 주온,령이 재밌던데요-_-)
마지막 글 몇가지 적겠습니다. 영화보실분들에게 해가 될수도 있으니 읽으시는건 자유입니다.
1. 잔인한 귀신의 장면은 단 한장면도 공개되지 않습니다. (그런 살해당한 원한귀의 영화가아님) 2. 시체가 죽은장면들은 나옵니다. 섬뜻하겠죠. 3. 시사회때 출연진들 봤는데 예쁘신분들 많더군요. 4. 마지막이 조금 진행이 빠르고 미흡한것 같습니다. 내용은 보시면 알겠죠. 5. 역시 반전입니다....추측가능한 반전^^ 6. 주인공의 노래소리도 참 아름답습니다. 오싹하면서도 선율이 너무 고와요. 한동안 유행할듯..^^
7. 줄거리류의 이야기는 전~혀 적지 않겠습니다. 보실분들중에 읽지말라고 적어놨지만,
그래래도 이글 읽으신분들을 위해서^^
8. 여고괴담 BGM 듣구싶으신 분은 여고괴담 정보창으로 가보세요. 노래가 나옵니다. 으시시하죠^^
[낚낚 / Nak N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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